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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신평, 코리아세븐 신용도 'A'로 강등…"단기간 수익성 회복 난망"

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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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출처 :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나이스신용평가는 30일 코리아세븐의 신용등급을 'A+'에서 'A'로 하향 조정하고, 등급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변경했다.

미니스톱 인수로 영업수익성이 저하됐으며, 단기간 내 본격적인 회복이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에서다.

코리아세븐은 지난해 3월 한국미니스톱(현 롯데씨브이에스711) 인수를 통해 편의점 업계 내 경쟁력 확보를 도모했다.

그러나 미국 세븐일레븐에 지급하는 기술사용료 부담, 인건비 및 물류비용 상승, 리모델링 비용 등으로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손실 224억원을 기록했다.

나이스신평은 "내년 1분기까지 통합작업을 끝내고 구조조정 등을 통해 수익구조 개선에 나설 계획이지만, 물류비 인상 가능성과 자체브랜드(PB) 상품 부족 등을 고려하면 단기간 내 영업수익성 개선을 쉽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저조한 수익에 재무구조 역시 휘청이고 있다.

코리아세븐의 순차입금은 지난 2018년 말 656억원에서 지난 9월 말 8천287억원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부채비율은 378.6%, 순차입금의존도는 29.4%로 각각 집계된다.

나이스신평은 "조달금리 상승에 따른 이자비용 부담 증가, 영업수익성 회복의 지연 등을 감안할 때 재무구조 개선에는 시일이 소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한국신용평가는 지난 6월 코리아세븐 신용등급을 'A(안정적)'로 조정했다. 한국기업평가는 아직 'A+(부정적)'로 평가하고 있다.

jhpark6@yna.co.kr

박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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