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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 강세 출발…약세 선반영 인식·외국인 매수

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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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국채선물이 강세 출발했다. 간밤 미 국채 금리가 상승했으나 이를 이미 전일 선반영했다는 인식이 있는 가운데 수급상 외국인이 선물 순매수 움직임을 보이는 영향이다.

1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은 오전 9시 2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5틱 오른 104.02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903계약 순매수했고, 금융투자가 595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전 거래일 대비 21틱 상승한 110.91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1천651계약 순매수했고, 금융투자가 1천379계약 순매도했다.

한 자산운용사의 채권 운용역은 "어제 오후에 금통위 끝나고 장이 밀렸는데 여기에 약세가 일부 선반영됐다고 보는 것 같다"며 "장 초반 매매 동향을 봐도 로컬기관은 매도하고, 외국인과 개인이 매수를 하는 것을 보면 수급도 일부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일 미국 2년 국채 금리는 5.50bp 올라 4.7050%, 10년 금리는 6.83bp 상승해 4.3331%를 나타냈다.

미국 10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인플레이션은 전월대비 0.2%, 전년대비 3.5% 올랐다. 이는 월가 예상치에 부합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5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전주보다 7천명 증가한 21만8천명으로 집계됐는데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수준이었다.

이처럼 인플레이션과 고용 지표가 둔화했으나 시장은 금리 인하 전망이 선반영됐다고 판단해 일부 되돌림 양상을 보였다.

간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당국자들도 금리 인하보다는 고금리 유지에 힘을 싣는 발언을 내놓았다.

존 윌리엄스 뉴욕연은 총재는 컨퍼런스에서 "우리의 일은 거의 끝나가는 것이 아니다"며 "만약 물가 압력과 불균형이 지속될 경우 추가적인 정책 긴축이 필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인터뷰에서 금리 인하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언급했다.

jhson1@yna.co.kr

손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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