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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금융 세대교체] 보험 투톱 '홍원학·이문화'…증권은 박종문

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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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박경은 기자 = 삼성그룹 금융계열사 사장단이 대폭 교체됐다.

삼성생명 새 수장에는 홍원학 삼성화재 사장이 내정됐다. 홍 사장의 빈자리는 이문화 삼성생명 부사장이 승진해 채웠다. 그리고 삼성증권은 박종문 삼성생명 사장이 이동해 이끌기로 했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삼성증권은 1일 오전 각각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열고 차기 대표이사 사장을 내정했다.

금융계열사 맏형 격인 삼성생명 새 수장이 된 홍원학 삼성화재 사장은 1990년 삼성생명에 입사한 이래 인사팀장, 전략영업본부장, FC영업1본부장을 거치며 경청의 리더십과 사업 추진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삼성화재 CEO 부임 후에는 안정적 사업 관리를 통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에 기여했다.

삼성생명은 홍원학 사장이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에 걸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채널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미래 경쟁력을 견인하는 한편, 고객 신뢰 구축과 사회와의 상생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문화 삼성화재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지난 1990년 삼성화재에 입사해 영업현장 및 스탭 부서를 다양하게 경험하며 그룹 내 경영 리더로 성장했다.

지난해에는 삼성생명 전략영업본부장 부임 후 GA시장 등 변화에 민감한 손보업 DNA를 이식하며 체질 개선에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승진을 통해 이 내정자는 삼성화재의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공고히 하고 변화와 혁신을 위한 조직문화 구축에 앞장설 방침이다.

한편,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삼성증권은 조만간 임원 및 부서장 인사를 마무리해 발표할 방침이다.

삼성증권을 이끌어 갈 수장으로 박종문 삼성생명 자산운용부문 사장이 내정됐다. 박 사장은 삼성생명 금융경쟁력제고TF장 출신으로, 삼성금융사의 미래 먹거리 창출 및 시너지를 지원해왔다.

지난해 말 사장 승진 이후 삼성생명 자산운용부문장을 맡아 불확실한 금융시장 환경하에서 운용사업 안정을 도모했다. 아울러 사내에서도 액티브한 조직문화 구축과 인적 경쟁력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박종문 사장의 풍부한 사업 경험 및 관리 노하우를 통해 혁신과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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