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5원 넘게 급등하며 1,305원 부근으로 올랐다.
그간 과대 낙폭 인식에 더해 위안화가 약세를 보이며 상승세가 가팔라졌다.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25분 현재 전장 대비 15.80원 오른 1,305.8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 대비 10.00원 상승한 1,300.00원에 개장했다.
개장 이후 1,300원 부근 좁은 레인지에서 거래됐으나 점심 무렵 상승 폭을 확대했다.
위안화가 약세를 보이고 달러가 반등하면서 역외 매수세가 가팔라졌다.
이날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132위안까지 내렸지만 7.147위안으로 반등했다.
달러 인덱스도 103.26에서 점심 무렵 103.4선으로 올랐다.
통화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은 달러 선물을 5만 계약 가까이 순매수했다.
국내 증시 외인 매도 물량도 커졌다. 코스피는 1.03% 내렸고 외국인 투자자는 1천756억 원가량 순매도했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과대 낙폭 인식과 위안화 약세 등에 연동하며 상승 폭이 가팔라졌다"라고 말했다.
이 딜러는 "현재 수급상으로는 네고가 많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90엔 내린 148.06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93달러 오른 1.0903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881.79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2.83원에 거래됐다.
kslee2@yna.co.kr
이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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