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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약세에 코스피 2,500선 하락 마감…코스닥 주간 1.5%↑

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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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한상민 기자 = 코스피는 2차전지 관련주의 대외적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하락 마감했다. 2,500선까지 오른 데 따른 기술적 조정 국면도 작용하고 있다.

1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0.28포인트(1.19%) 하락한 2,505.01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4.44포인트(0.53%) 하락한 827.24에 거래를 마쳤다.

한 주간 코스피는 0.34% 올랐고 코스닥은 1.50% 상승했다.

출처: 연합인포맥스

투자자들은 2차전지를 둘러싼 대외적 이슈를 주목했다.

미국 재무부가 이르면 1일(현지시간)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전기차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없는 해외우려단체(FEOC) 세부 규정을 발표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외신에 따르면 FEOC 규정에는 중국 기업의 배터리, 핵심광물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이에 2차전지 관련주가 약세를 보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LG화학은 2.89% 밀렸고, POSCO홀딩스는 1.86% 하락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에코프로비엠은 2.19% 올랐지만, 에코프로는 3.21% 하락했다.

간밤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는 전기 픽업트럭인 '사이버트럭'(Cybertruck)을 공개했다. 다만 예상보다 높은 가격에 투자자들이 실망하며 테슬라 주가가 하락한 점도 투자 심리를 훼손했다.

벤치마크인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이미 상당 부분 하락하며 추가 하락이 어렵게 보이는 점도 증시 레벨의 기술적 조정 국면을 만들고 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4.3339%에 거래되고 있다.

이웅찬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더 하락하기보다는 종목 단위에서 등락이 왔다 갔다 할 것 같다"며 "2차전지 관련 주는 보조금 이슈 등으로 하락했다"고 말했다.

달러-원 환율은 전장보다 15.80원 오른 1,305.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5천614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천671억 원, 4천195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기업 주가는 대부분 하락했다.

삼성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은 전장 대비 1.10%, 5.72% 내렸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이 전장 대비 2.24%로 가장 많이 올랐고, 기계가 2.30%로 가장 크게 내렸다.

상장지수펀드(ETF)에서는 ARIRANG 미국대체투자TOP10MV가 4.20%로 가장 큰 폭 상승했고, TIGER 2차전지TOP10레버리지가 7.35%로 가장 크게 밀렸다.

연합인포맥스 업비트 종합(화면번호 2291)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보다 32만4천 원(0.64%) 상승한 5천91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smhan@yna.co.kr

한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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