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국내 완성차업계 11월 판매 4.4%↑…경기 위축에도 성장세 지속

23.12.01.
읽는시간 0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경기 불확실성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에도 국내 완성차업계가 성장세를 이어갔다.

르노코리아자동차와 KG모빌리티(KGM)가 판매 부진을 보였지만, 현대자동차와 기아, GM 한국사업장이 내수와 해외 및 수출에서 견조한 모습을 유지했다.

현대차 - 기아

[출처:연합뉴스 자료사진]

1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 한국 GM사업장, 르노코리아, KGM의 지난 11월 전 세계 판매는 68만4천430대로 전년 동기보다 4.4% 증가했다.

내수는 13만2천21대로 4.1%, 해외 및 수출은 55만1천841대로 4.5% 늘었다.

현대차가 지난달 내수 시장에서 두 자릿수 증가율을 나타냈다.

현대차의 11월 국내 판매는 18.3% 늘어난 7만2천58대였으며 싼타페가 8천780대로 베스트셀링 모델에 올랐다.

그랜저 7천980대, 아반떼 5천828대, 캐스퍼 5천701대, 쏘나타 4천895대, 코나 3천209대, 투싼 3천205대, 팰리세이드 3천157대 순이었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3천23대, GV80 3천874대, GV70 2천910대 등 총 1만889대 팔렸다.

현대차는 지난달 해외 시장에서 전년 동월보다 2.1% 증가한 29만3천518대를 팔아 총판매는 36만5천576대로 5.0% 늘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생산 및 판매 최적화를 통해 판매 최대화를 이루고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등으로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글로벌 인지도를 제고하고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친환경차 판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아는 11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5만22대, 해외 20만9천637대, 특수 568대 등 전년 동월 대비 1.7% 증가한 26만227대를 판매했다.

스포티지가 4만7천200대로 세계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 3만3천883대, 쏘렌토 2만1천923대였다.

내수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3.6% 감소한 5만22대를 나타냈다.

쏘렌토 9천364대, 스포티지 5천982대, 카니발 5천857대, 레이 4천587대, 셀토스 4천446대, K5 3천783대, K8 2천799대, 모닝 2천111대, 니로 1천661대 순이었다.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3.0% 증가한 20만9천637대였으며 스포티지 4만1천218대, 2만9천437대, K3(포르테) 1만9천436대로 집계됐다.

특수 차량은 국내에서 300대, 해외에서 268대 등 총 568대를 판매했다.

기아 관계자는 "더 뉴 K5, 더 뉴 카니발 판매 및 적극적인 EV 마케팅으로 판매 모멘텀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GM 한국사업장은 지난달 총 4만7천104대로 전년 동기보다 106.1% 늘어나며 17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해외 판매는 111.9% 급증한 4만4천88대를 나타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2만5천826대로 출시 이후 월간 최대 해외 판매량을 기록했다.

'쌍두마차'인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1만8천262대 팔렸으며 올해 10월까지 17만6천123대로 누적 수출 1위에 올랐다.

11월 내수의 경우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2천306대로 실적을 이끌며 전년 동월 대비 46.6% 증가한 3천16대였다.

KGM과 르노코리아는 지난달에도 부진을 이어갔다.

KGM은 내수 5천50대, 수출 1천950대를 포함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7.6% 감소한 7천대를 판매했다.

평택공장 조립라인 통합공사에 따른 생산 중단 및 소비 심리 위축 등의 영향을 받았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21.4% 감소했지만, 토레스 EVX가 본격적으로 출고를 시작하며 전월 대비 32.8% 증가하는 등 일부 회복세를 보였다.

상승세를 이어오던 수출은 평택공장 조립라인 통합공사 여파로 전년 동월 대비 59.4% 감소했다.

르노코리아는 11월 내수 1천875대, 수출 2천648대 등 총 4천523대를 판매했다. 내수와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66.2%와 77.5% 줄어 총판매가 73.9% 급감했다.

내수 시장에서 중형 SUV QM6가 1천34대, 쿠페형 SUV XM3 694대 등으로 집계됐다.

르노코리아는 연말 36개월 0.9% 할부 등 12월 신차 구매 고객을 위한 강화된 혜택으로 내수 시장 반등을 노리고 있다.

선박 일정 조정 등의 영향을 받은 11월 수출 가운데 XM3(수출명 르노 아르카나)는 하이브리드 1천493대를 포함한 2천85대, QM6(수출명 르노 꼴레오스)는 527대가 선적됐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출처:연합뉴스 자료사진]

yglee2@yna.co.kr

이윤구

이윤구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