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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2회 복용 비만 치료제 추가 임상 중단…주가 개장전 5%↓

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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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로고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미국 제약업체 화이자(NYS:PFE)가 2회 복용하는 경구용 비만치료제 '다누글리프론'의 다음 단계 임상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에 회사의 주가는 5% 가까이 하락 중이다.

1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화이자는 임상 시험 단계인 "하루 2회 복용하는 '다누글리프론'의 3상 임상을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회사는 여전히 해당 약을 하루 1회 복용하는 버전에 대한 2상 임상 자료는 내년 상반기에 발표하고 그에 따라 향후 과정을 판단할 예정이다.

2회 복용 다누글리프론의 3상 임상을 진행하지 않기로 한데는 약을 복용한 환자 중에서 대부분 경미한 위장 관련 부작용 비율이 높게 나타난 데 따른 조치이다.

화이자는 비만 및 2형 당뇨병이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 2b 연구에서 위약과 비교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체중 감량의 주요 기준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다누글리프론을 2회 복용한 결과 32주 차에는 8%~13%의 체중 감량이, 26주 차에는 5%~9.5%의 체중감량 효과가 나타났다.

그러나 이를 복용한 환자들 사이에서 메스꺼움(최대 73%), 구토(최대 47%), 설사(최대 25%) 등의 부작용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2회 복용 3상 임상은 진행하지 않지만, 1회 복용에서는 비만 치료에서 다누글리프론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미 동부시간 오전 8시 54분 현재 화이자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날보다 4.82% 하락한 29.00달러를 기록 중이다.

ysyoon@yna.co.kr

윤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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