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2023. 12. 1(금,현지시간) 16:30 UAE 아부다비에서 NZN(넷제로 뉴클리어) 이니셔티브 지지 선언식 계기로 한국수력원자력 홍보관을 방문하여, SMR 넷제로 시티, i-SMR 전시물 등을 둘러보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제공:산업통상자원부]
(세종=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를 계기로 원전 유망 협력국을 대상으로 수주 활동을 전개했다.
또 탄소 배출이 없는 전력(CFE·Carbon Free Electricity) 이니셔티브 지지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강경성 산업부 2차관은 지난 1일 디테 쥴 요르겐센 유럽연합(EU) 에너지 총국장을 만나 한국의 CFE 이니셔티브를 소개하고,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원전, 수소, 탄소 포집·저장·활용(CCUS) 등 무탄소 에너지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U측은 무탄소 에너지 활용 필요성에 공감하고 CFE 이니셔티브 제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양측은 내년 초 '한-EU 에너지 대화체'를 신설해 에너지 안보, 청정에너지로의 전환, CFE이니셔티브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강 차관은 2일에는 유망한 원전 수주국인 루마니아 에너지부 세바스티안-이오안 부르두자 장관, 아랍에미리트(UAE) 원자력공사 모하메드 알 하마디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원전 협력 확대를 당부했다.
강 차관은 "향후 고위급 면담 등 적극적 세일즈 활동과 동시에, 국내 원전 기업들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수출 생태계를 조성해 실질적 성과 창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나라가 주도하는 '넷제로 뉴클리어 이니셔티브'에 미국, 프랑스, 영국, UAE, 스웨덴 등 22개국이 지지를 선언했다.
넷제로 뉴클리어 이니셔티브는 탄소중립 달성의 현실적인 대안으로 원자력의 핵심적인 역할을 인정하고, 이를 위해 원자력 용량을 2050년까지 3배로 확대하고 이를 위한 기술 개발, 금융 지원 등 다각적인 노력을 촉구하는 아젠다이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존 케리 미국 기후변화 특사,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 등 국가 정상급 인사가 참석해 기후위기 대응 수단으로서 높아진 원전의 위상과 국제적 관심을 재확인했다.
강 차관은 이날 두바이 로브 엑스포2020에서 열린 지지 선언식에서 "한국은 이미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한 국제 사회의 움직임에 동참하여, 에너지 믹스에서 원전 역할 확대를 추진 중"이라며 원전 협력 파트너로서 우리나라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hjlee2@yna.co.kr
이효지
hjlee2@yna.co.kr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