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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23.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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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4일 달러-원 환율이 1,290원 초반대로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1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은 시장에 비둘기파적으로 해석됐다. 아직 금리 인하 시점을 짐작하는 건 시기상조라고 했으나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는 지속됐다.

전장 미국 장단기 금리가 10bp 넘게 급락한 영향을 받아 달러-원은 1,290원대로 내려올 전망이다.

다만 역내 수급상 결제가 1,290원 초반대에 강하게 여러 차례 확인된 만큼 하락 폭은 제한될 수 있다.

지난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292.55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3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05.80원) 대비 10.95원 내린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289.00~1,299.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제롬 파월 의장 발언과 제조업 PMI 부진을 반영해 전 거래일 상승분을 되돌릴 것으로 예상한다. 내년 금리 인하에 대한 가격 반영으로 1,290원 초반대 지지력을 시험하며 저점을 낮춰보는 시도가 있을 것 같다. 결제 수요는 반등보다는 하락 압력을 지지하는 요소로 보인다.

예상 레인지: 1,289.00~1,299.00원

◇ B증권사 딜러

지난주 파월 의장 발언은 적당한 매파 정도로 해석됐으나, 강하게 금리 인하를 부정하지 않은 점이 컸다. 미 금리가 강하게 내려오면서 달러-원도 따라갈 텐데 최근 수급 움직임도 중요했다. 방향은 아래로 보는데 결제 수요가 많이 나올 수 있다.

예상 레인지: 1,290.00~1,299.00원

◇ C은행 딜러

전장 파월 의장 발언 영향이 컸다. 미 국채 2년 금리가 15bp 넘게 빠지며 달러도 당연히 약세로 움직였다. 다만 아시아 장에서 약달러 분위기가 이어질지 지켜보며 1,290원대를 진입할 것으로 예상한다. 결제 수요도 많이 나올 수 있어 1,290원 선을 하회하긴 어려울 수 있다.

예상 레인지: 1,291.00~1,299.00원

노요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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