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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국채선물 70틱 급등 출발…파월 발언 소화·美 전장 연동(상보)

23.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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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국채선물이 강세 출발했다. 10년 국채선물은 70틱 급등 출발했다. 지난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비둘기파적 발언을 소화하면서 미 금리에 연동되는 모습이다.

4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은 오전 9시 2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8틱 오른 104.17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924계약 순매도했고, 금융투자가 616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전 거래일 대비 69틱 상승한 111.41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561계약 순매수했고, 개인이 208계약 순매도했다.

한 은행의 채권 운용역은 "미국발 채권시장 강세와 일종의 포모심리에 아직 남아있는 올해 자금 집행 수요가 맞물린 결과 같다"며 "다들 아는 재료에도 이렇게 강하게 반응하는 것이 놀라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전거래일 미국 2년 국채 금리는 15.84bp 하락한 4.5466%, 10년 금리는 13.28bp 내린 4.2003%를 나타냈다. 이는 종가 기준 각각 6월 8일(4.5379%), 9월 1일(4.1857%)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난 1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조지아주 스펠만 대학에서의 대담에서 기존과 크게 다를 바 없는 발언을 내놨는데 시장은 이를 비둘기파적으로 해석했다.

그는 "충분히 제약적인 기조를 달성했다고 자신 있게 결론짓기에는 너무 이르며, 혹은 정책이 언제 완화될지에 대해 전망하는 것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정책을 더욱 긴축적으로 바꾸는 게 적절하다고 판단된다면 그렇게 할 준비가 돼 있다"라고 언급해 추가 긴축 가능성도 열어뒀다.

이날 장중 국고채 3년물 입찰이 7천억원 규모로 예정되어 있다.

jhson1@yna.co.kr

손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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