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290원대로 급락 출발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발언이 비둘기파적으로 해석된 영향이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27분 현재 전장 대비 9.50원 내린 1,296.3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 대비 9.40원 하락한 1,296.40원에 개장했다.
지난 뉴욕 장에서는 파월 의장 발언이 비둘기파적으로 해석되며 미 국채 금리와 달러 가치가 동반 하락했다.
이에 달러-원도 1,290원대 중반으로 큰 폭 내렸다. 장중 1,295.60원까지 내리기도 했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파월 의장 발언이 크게 작용하는 듯하다"라며 "미 국채 금리와 달러가 동반 하락해 달러-원도 아시아장에서 더 내릴 수 있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그는 "1,290원대 초반까지는 열어두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539엔 내린 146.32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07달러 오른 1.0880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885.68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1.89원에 거래됐다.
코스피는 0.52% 올랐고 외국인 투자자는 962억 원가량 순매수했다.
kslee2@yna.co.kr
이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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