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4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뉴욕시장에서의 급락에 대한 반작용에 상승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전 거래일 미 금리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발언을 사실상 금리 인상 기조 마무리로 해석하며 급락세를 나타냈으나 아시아 시장에서 과도한 반응을 일부 되돌리는 모습이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3분 현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뉴욕 전장 대비 4.40bp 오른 4.2443%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5.34bp 오른 4.6000%, 30년물 금리는 2.67bp 오른 4.4151%였다.
전 거래일 미 국채금리는 장단기물 모두 큰 폭 하락했다. 시장이 파월 의장의 일부 발언을 완화적으로 해석하면서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16bp 가까이 급락했고, 10년물 금리는 13bp 넘게 내렸다.
파월 의장은 지난 금요일 미국 조지아주(州) 스펠만 대학에서 열린 헬렌 게일 총장과의 대담에서 "충분히 제약적인 기조를 달성했다고 자신 있게 결론짓기에는 너무 이르며, 혹은 정책이 언제 완화될지에 대해 전망하는 것도 마찬가지"라며 기존의 입장을 고수했다.
그러나 시장은 파월 의장이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그동안 기준금리를 급격히 올렸던 만큼 경기를 평가할 시간을 더 가질 것"이라고 발언한 점에 초점을 맞췄다.
다만, 시장 일각에서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과도하다는 진단이 나오는 가운데 주말을 지나면서 급락세에 대한 되돌림이 나오는 모습이다. 4.2% 하향 돌파를 시도했던 10년물 금리는 아시아 시장에서 4.24% 중반에서 등락중이며, 4.55%를 밑돌았던 2년물 금리도 4.6% 부근에서 등락하고 있다.
달러화 가치도 아시아 시장에서 소폭 반등했다. 달러 인덱스는 같은 시간 전장 대비 0.07% 하락한 103.296수준에서 등락했다.
sskang@yna.co.kr
강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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