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일본은행(BOJ)이 장기물 국채에 대한 정례 매입 규모를 축소했다.
BOJ는 4일 총 1조500억엔 규모의 정례 국채 매입을 공지했다. 잔존 만기 1~3년부터 ▲3~5년 ▲10~25년 ▲25년 초과까지 총 4구간이다.
이 중 10~25년 구간에 대한 매입 규모를 이전 회차 대비 500억엔 줄였다. 다른 구간은 변화가 없다. 수익률곡선통제(YCC) 정책을 수정한 지난 10월 금융정책결정회의 이후, BOJ는 세 번째 매입 규모 축소를 단행했다.
장기물 구간인 잔존 만기 10~25년을 건드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달 29일에 시행된 정례 매입에서 이 구간의 매입액은 2천억엔이었다.
일본 국채 10년물 금리가 전 거래일까지 사흘째 0.6%대에 마감하자, BOJ가 일정 부분의 고금리를 유도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도 일본 국채 10년물 금리는 글로벌 채권 강세를 따라 0.6605%의 장중 저점을 기록했다. BOJ의 매입 규모 축소 이후 0.7%대로 올라섰다.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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