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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환-오전] 弱위안·美금리반등에 낙폭 축소…2.90원↓

23.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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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300원대 초반에서 거래되고 있다. 위안화 약세와 미국 국채 금리 반등에 낙폭을 크게 줄였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21분 현재 전장 대비 2.90원 내린 1,302.9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급락 출발했다.

지난 뉴욕 장에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발언이 비둘기파적으로 해석된 영향이다.

장 초반엔 1,295.60원까지 내리면서 두 자릿수 급락하기도 했다.

다만 10시 이후 낙폭을 축소했다.

위안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원화도 약해졌다.

이날 달러-위안(CNH) 환율은 7.124위안에서 7.138위안으로 상승했다.

아시아장에서 미 국채 금리가 반등한 점도 달러-원에 상방 압력을 가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아시아장에서 5bp가량 상승하고 있다.

달러 인덱스도 103.1선에서 103.3선으로 올랐다.

◇ 오후 전망

외환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오후 장에서 1,300원 부근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위안화 약세로 낙폭이 다시 커지긴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아시아장에서 미 국채 금리도 오르고 있고 위안화도 약세"라며 "역외 위주로 매수세가 들어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다른 은행의 외환 딜러는 "위안화 약세에 크게 연동하고 있다"라며 "지난 뉴욕장에서 파월 의장 발언은 평이했으나 시장이 앞서간 측면도 주목받는 듯하다"라고 말했다.

◇ 장중 동향

달러-원 환율은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달러-원 1개월물 하락을 반영해 전장보다 9.40원 내린 1,296.4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개장 이후 꾸준히 낙폭을 줄이고 있다.

장중 고점은 1,303.70원, 저점은 1,295.60원으로 장중 변동 폭은 8.10원을 기록했다.

연합인포맥스 예상 거래량(화면번호 2139)에 따르면 현재 시각 기준으로 거래량은 약 46억 달러 수준이다.

같은 시각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천933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고, 코스닥에서는 927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대비 0.204엔 내린 146.655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53달러 내린 1.0874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888.31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2.52원에 거래됐다.

kslee2@yna.co.kr

이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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