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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월가에서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이번 주에 이번 주기 고점을 찍고 하락세로 방향을 틀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4일(현지시간) 시장 분석 매체 마켓워치에 따르면 월가의 유명 기술적 분석가인 톰 드마크는 "연말 증시 훈풍에 조만간 '그린치(grinch, 비우호적이고 못된 가상의 캐릭터)'가 등장할 수도 있다"며 이 같은 견해를 전했다.
드마크 애널리틱스의 창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드마크 CEO는 "나스닥 100를 추종하는 ETF QQQ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이르면 이번 주 초 (이번 주기의) 고점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일 고점을 경신한 최근 증시의 추세를 반영하면 조만간 매도 신호가 나타날 것이라고 관측했다.
드마크 CEO는 자산의 가격이 지난 2일간의 저점보다 더 낮은 수준에서 종가를 형성하는 기술적인 분석을 기반으로 증시의 추세를 진단한다. 만약 이 테스트에서 13일이 충족되면, 매수 신호가 촉발된다. 반대의 경우에는 매도 신호가 형성된다.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인하 기대, 채권 금리 하락과 유가 하향 안정 등 호재가 몰렸던 만큼 오히려 주가는 이미 고점을 형성했을 수 있다는 진단이다.
드마크 CEO는 지난 10월 초 뉴욕증시가 3~4주간의 강세를 맞이할 것이라고 전망했었다.
그의 당시 전망은 들어맞았다. 다만, 그는 이번 랠리가 당초 예측했던 기간이었던 3~4주보다 더 오랜 기간 동안 강하게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hrlim@yna.co.kr
임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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