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우리나라 물가 관련 "추가적인 외부 충격이 없는 한 추세적인 안정 흐름이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 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추세적 물가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는 하락세를 지속하며 (11월에) 3.0%까지 낮아졌다"면서 이렇게 진단했다.
추 부총리는 "미국과 유럽이 아직 4~5%대를 보이고 있는 데 비해 훨씬 안정적인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국제유가 변동성과 기상 여건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특별 물가 안정 체계는 유지할 방침이다.
바나나와 닭고기, 대파 등은 11월에 시행한 할당관세 물량의 신속 반입을 유도한다.
아울러 12월 초중순 종료 예정인 농·축·수산물 할인지원과 수산물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는 예비비를 활용해 연말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방안도 추진한다.
동절기 소상공인 가스요금 분할납부에 이어 하절기에만 시행하던 소상공인·뿌리 기업 대상 전기요금 분할납부를 동절기에도 확대 시행한다.
에너지 고효율 기기 교체지원도 2배 이상 늘리고, 가스요금 캐시백을 작년보다 3배 수준으로 확대하는 등 난방비 절감 혜택도 강화할 계획이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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