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5일 달러-원 환율이 1,310원대 안착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채 금리가 오르고 달러화 약세 되돌림이 나타나면서 달러-원 환율은 다소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1,310원대에서는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우위를 보일 수 있어 해당 레벨에 안착 여부는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1,300원 아래쪽에서는 결제가 우위를 보이는 구간으로 평가됐다.
간밤 달러화는 미국채 금리 상승 속에 반등해 103.6선으로 올랐다.
지난 주말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발언이 비둘기파적으로 해석됐으나 국채금리가 과도하게 떨어졌다는 인식에 단기금리 위주로 반등했다.
주목할 대외 지표로는 중국의 11월 차이신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발표가 있고, 낮 12시 30분께에는 호주 기준금리가 발표된다.
지난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308.2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35원)을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04.00원) 대비 6.55원 오른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303.00~1,316.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미 금리나 이런 부분들이 연준의 금리 인상 경로를 재검토하는 과정에서 NDF 오른 부분이 있었다. 1,310원대 안착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최근에 달러-원이 1,310원 미만에 있었기 때문에 네고물량이 충분히 나올 수 있는 레벨이다.
중국 서비스업 PMI 나오기 때문에 변동성 보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최근에 제조업 지표가 나왔을 때 하루의 방향성을 확정하지는 않았다.
예상 레인지 : 1,306.00~1,316.00원
◇ B증권사 딜러
미국채 단기금리가 많이 올라서 되돌림 현상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상대적으로 11월에 원화 강세가 다른 기타통화대비 컸던 것을 사실이어서 이 때문에 전일에도 조금 쉽게 되돌리지 않았나 생각된다.
예상 레인지 : 1,303.00~1,313.00원
◇ C은행 딜러
전일 달러 약세가 되돌려지고 금리도 올랐다. 1,300원 이하에서는 결제가 나오다 보니 위로 밀어 올리는 느낌이 있다. 1,305~1,310원 범위에서 주로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고용 관련 지표가 오늘부터 줄줄이 나올 예정이어서 경계감이 있는 것 같다.
예상 레인지 : 1,305.00~1,313.00원
smjeong@yna.co.kr
정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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