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국채선물이 강세 출발했다. 개장 전 발표된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하회해 금리 인하 기대감을 높였다.
5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은 오전 9시 2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틱 오른 104.18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4천1계약 순매수했고 은행이 1천510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전 거래일 대비 16틱 상승한 111.55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939계약 순매수했고 은행이 300계약 순매도했다.
한 증권사의 채권 운용역은 "간밤 미국에서는 그간의 금리 인하 프라이싱이 과도했다는 인식이 나오면서 밀렸으나 우리나라는 개장 전 발표된 물가가 시장 예상치를 너무 하회해서 밀리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거래일 미국 2년 국채 금리는 10.32bp 상승한 4.6498%, 10년 금리는 6.42bp 오른 4.2645%를 나타냈다.
이날 개장 직전 발표된 11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대비 3.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2.3%)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며, 연합인포맥스가 조사한 시장의 예상치(3.62%)도 하회했다. 유가 하락으로 넉달 만에 상승폭이 줄었다.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지수(근원물가)는 3.3% 상승했다.
한국은행은 3분기 국내총생산(GDP) 잠정치 설명회에서 "올해 1.4% 성장 달성 가능성이 속보치 발표 때보다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이날 장중 국고채 2년물 입찰도 4천억원 규모로 예정되어 있다.
jhson1@yna.co.kr
손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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