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부분적 수정은 가능하지만 민주당처럼 정부 예산안에 대해 대규모의 수정을 요구하는 것은 정부의 예산 편성권을 부정하는 것"이라며 "예산마저 탄핵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5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 예산안이란 집권에 성공한 정부가 국민께 약속한 국정 철학과 국정 방향을 실현하기 위한 재정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말로는 정기국회 기간 내 예산안을 처리하겠다고 하지만 사실상 다수 의석으로 정부와 여당을 겁박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기국회 회기 내 예산안을 처리하겠다는 것만큼은 우리 당도 입장이 다르지 않다"며 "여야가 정부안의 편성 방향과 윤석열 정부의 국정 철학이 훼손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하루속히 적절한 타협을 이뤄 빠른 시간 안에 예산안을 처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12.5 sab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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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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