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홍예나 기자 = 5일 일본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하락 마감했다. 간밤 미국 증시가 금리 인하 기대가 과도했다는 인식에 약세를 보인 영향이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대형 수출주 중심인 닛케이225 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455.45포인트(1.37%) 하락한 32,775.82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지난달 14일 이후 처음으로 33,000선 아래로 떨어졌다.
도쿄증시 1부에 상장한 종목 주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도 전 영업일보다 19.96포인트(0.84%) 내린 2,342.69에 거래를 마쳤다.
닛케이 지수는 장중 1.52% 떨어지며 32,726.68까지 저점을 낮추기도 했다. 닛케이 지수 선물 매도세도 계속됐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블랙아웃 기간 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에 대한 해석이 과도했다는 관측이 나와서다.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가 되돌려지면서 일본 증시에서는 특히 금리에 민감한 성장주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업종별로는 전자기기, 기계, 철강 부문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고 운송 부문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메이지야스다 자산운용의 다케다 다케시 시장에서는 "장중 상품투자자문(CTA) 등 해외 단기 투자자들의 신규 주가지수 선물 매도세가 나왔다"고 관측했다. 투자자들이 미국 주요 주가지수의 추가 상승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하면서 일본 주식에서도 매물을 내놓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
이날 S&P글로벌은 일본 11월 지분은행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8을 기록하며 1년 만의 최저치를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같은 날 발표된 11월 도쿄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 신선식품 제외)가 전년 동월 대비 2.3%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2.4% 상승)와 전월치(2.7% 상승)를 모두 밑돌았다.
외환 시장에서 한국 시각으로 오후 3시 2분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17% 내린 147.040엔에 거래됐다. 달러 지수는 전일 대비 0.09% 하락한 103.564를 나타냈다.
ynhong@yna.co.kr
홍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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