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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메타 플랫폼스의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와 엔비디아의 고위 경영진이 자사주를 대거 처분하거나 처분할 계획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5일(현지시간) 데이터 분석 회사 워싱턴서비스에 따르면 지난달 엔비디아의 경영진과 고위 임원진은 엔비디아의 주식 총 37만주가량을 매도할 계획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총 1억8천만 달러에 상응하는 규모다. 다만, 엔비디아의 경영진이 실제 매도를 단행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만약 엔비디아의 경영진이 해당 규모의 주식을 실제로 모두 매도했을 경우 이는 달러화 평가액 기준으로 엔비디아의 주식이 최소 6년여만에 최대 월간 규모로 팔리게 된 것이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지난 1년 동안 180%가량 급등했다.
메타의 저커버그 CEO 측 또한 약 2년 만에 처음으로 자사주를 대거 매도했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자료에 따르면 저커버그 CEO의 자산을 관리하는 신탁회사는 지난달 메타의 주식 총 68만2천 주를 판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총 1억8천500만 달러에 달하는 규모로 추산된다.
저커버그의 신탁회사는 지난 2021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저커버그의 자산을 매도했다.
메타 플랫폼스의 주가 또한 지난 1년간 160% 가까이 올랐다.
한편, 월가 전문가들은 메타와 엔비디아 등 '매그니피센트 7(magnificent 7)'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대체로 유지했다.
월가 최대 투자은행 중 한 곳인 모건스탠리는 메타에 대한 '비중 확대' 투자 등급을 유지하면서 메타는 큰 규모의 매출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골드만삭스는 최근 엔비디아의 12개월 목표주가를 625달러로 제시했다. 엔비디아의 주가가 현 수준보다 34%가량 오를 수 있다고 본 것이다. 투자은행 파이퍼샌들러의 분석가 또한 엔비디아의 주가는 여전히 저평가 국면에 있으며, 엔비디아의 주가 상승세는 끝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관련 종목: 메타 플랫폼스(NAS:META), 엔비디아(NAS:NVDA)
hrlim@yna.co.kr
임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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