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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 은행(BOE)이 더 오래 더 높은 금리를 유지할 것이라는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HSBC가 진단했다.
5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HSBC 글로벌 리서치의 이코노미스트들은 보고서에서 BOE가 장기간 더 높은 금리를 유지할 것이라는 태도를 유지하고, 금리 인하는 시기상조라는 태도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BOE가 이번 12월 14일 열리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25%로 동결할 것이라며, 해당 회의는 이전과 같이 6:3으로 금리 동결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했다.
BOE의 지난 11월 회의에서는 6명의 위원이 금리 동결을 주장하고, 3명이 0.25%포인트 금리 인상을 주장했다.
HSBC 이코노미스트들은 위원회 다수가 매파적이라는 것은 금리 인상을 선호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이들이 더 오래 더 높은 금리를 선호한다는 의미라며, "11월 이후 인플레이션이 다소 완화적이지만, 경제 활동은 약간 개선됐다"라고 말했다.
BOE는 지난 11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하면서도 인플레이션을 되돌리기 위해 충분히 제약적일 필요가 있으며, "장기간 제약적일 필요가 있을 것 같다"라고 진단했다.
영국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4.6% 올라 전달의 6.7% 상승에서 크게 둔화했다. 근원 CPI는 5.7%로 전달의 6.1%에서 하락했다. 그럼에도 영국의 CPI는 여전히 중앙은행의 목표치인 2%를 웃돈다.
ysyoon@yna.co.kr
윤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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