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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J 부총재 "임금-물가 선순환 없으면 디플레로 돌아가"

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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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히미노 료조 일본은행(BOJ) 부총재가 경제 부문에서 임금-물가 상승의 선순환을 강조했다.

히미노 BOJ 부총재는 6일(현지시간) 오이타 지역 간담회 연설에서 "최근 BOJ 분석에 따르면 물가 상승이 임금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올바른 방향으로 가는 신호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임금과 물가의 선순환이 없다면 일본은 과거 디플레이션(물가하락)의 상태로 돌아갈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

결국, 향후 통화정책도 적정한 물가상승률을 안착시킨다는 데 방점을 찍었다.

히미노 부총재는 "BOJ는 안정적이면서 지속적인 물가 목표 달성이 가시화될 때까지 인내심을 갖고 완화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구전략은 이후의 문제로 삼았다.

그는 "출구전략을 서두르지 않는다면 임금과 물가상승률의 사이클에서 긍정적인 영향이 가계와 기업 등에 광범위하게 전달될 것"이라며 "임금과 인플레이션 추이를 면밀히 살필 것"이라고 전했다. BOJ는 물가 둔화를 지나치면 안 된다고도 부연했다.

글로벌 금리 상승에 발맞춰 BOJ는 수익률곡선통제(YCC) 정책을 다소 긴축적인 방향으로 수정했다. 지난 10월 회의에서는 일본 국채 10년물 금리의 레퍼런스(reference)를 1% 상한으로 공식 변경했다.

히미노 부총재는 "일본의 금융시스템은 고금리의 스트레스를 견뎌낼 수 있을 만큼의 충분한 회복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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