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310원 초반에서 횡보하고 있다.
아시아장에서 특별한 재료가 없는 가운데 양방향 수급이 모두 유입하고 있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19분 현재 전장 대비 1.90원 오른 1,313.1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간밤 유로화 약세에 상승 출발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비둘기파적 기조에 유로화가 약세를 보였다. 유로화 약세가 달러 반등으로 이어지며 달러-원도 상방 압력을 받았다.
다만 달러-원이 추가 상승은 제한되고 있다.
달러 인덱스가 103.9선에서 횡보하는 가운데 수급도 양방향이 모두 유입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위안화는 신용등급 전망 강등에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172위안에서 7.163위안으로 하락했다.
다만 원화는 위안화와 크게 연동하지 못하고 있다.
◇ 오후 전망
외환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오후 장에서 좁은 레인지 등락을 이어갈 것으로 봤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미 국채 금리 하락 등을 고려하면 달러-원이 위로 가기에는 어려워 보이지만 달러 매수세가 예상보다 강하다"라며 "하단을 받치고 있어 위아래가 막힌 장세를 이어갈 것 같다"라고 말했다.
다른 은행의 외환 딜러는 "미 국채 금리 하락으로 달러-원이 위로 올라가기 어려운 상황에서 양방향 수급에 의해 횡보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위안화와는 크게 연동은 안 되는 듯하다"라며 "위안화가 출렁일 때만 일시적으로 영향을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 장중 동향
달러-원 환율은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달러-원 1개월물 상승을 반영해 전장보다 2.80원 오른 1,314.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고점은 1,314.10원, 저점은 1,310.10원으로 장중 변동 폭은 4.00원을 기록했다.
연합인포맥스 예상 거래량(화면번호 2139)에 따르면 현재 시각 기준으로 거래량은 약 40억 달러 수준이다.
같은 시각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480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고, 코스닥에서는 386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대비 0.057엔 오른 147.26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71달러 내린 1.0788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891.54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3.23원에 거래됐다.
kslee2@yna.co.kr
이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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