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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소 품귀 대비 베트남서 5천t 수입…재고 3.7개월치 확보

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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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중인 요소수

(평택=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최근 중국 세관이 한국으로의 요소 수출 통관을 보류한 가운데 5일 오후 경기도 평택 한 주유소에 요소수가 쌓여 있다. 2023.12.5 ksm7976@yna.co.kr

정부, 中 이외 지역서 추가 수입 검토…정부 비축분 확충

기재부, 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고위 당국자 협의 추진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롯데정밀화학이 최근 베트남에서 요소 5천t을 수입하기로 하면서 차량용 요소 및 요소수 재고가 3.7개월분으로 더 늘었다.

현재 3개월분에서 20일 정도 재고가 더 확충된 것이다.

정부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경제안보 핵심품목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어 최근 중국의 요소 수출 제한 조치와 관련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중국 외의 지역에서 요소 물량을 추가로 확보할 방침으로, 인도네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 일본 등에서 요소를 들여오는 것을 고려 중이다.

아울러 중국발 수입 차질이 상당 기간 지속되는 경우를 대비해, 긴급히 제3국 수입이 필요한 경우 기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도 강구하기로 했다.

오는 14일 시행되는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조치법 등에 경제안보품목 지원 근거가 있기 때문에, 여기에 맞춰서 지원방안을 내놓을 예정이다.

정부 차원에서 공공비축분도 늘린다.

조달청은 현재 6천t(1개월분) 규모의 차량용 요소를 비축하고 있는데, 늦어도 내년 1월에 1만2천t으로 2배가량 더 쌓을 예정이다.

또 일시적인 수급 애로가 발생한 업체를 대상으로 신청받아, 현재 보유 중인 차량용 요소 물량을 2천t을 풀 방침이다.

정부는 유통시장 교란에 따른 수급애로가 발생하지 않도록 차주단체, 주유소 등을 상대로 1회 구매수량 한도도 설정한다.

최재영 기획재정부 공급망기획단 부단장은 "중국 고위직에서 결단해야 풀어지는 사안이라고 보기 때문에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기재부 고위 당국자가 협의를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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