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중국의 일부 지방정부들이 소비 진작을 위해 상품권을 지급 중이다. 전문가들은 경제 회복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6일 중국 영자 관영지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중국 광둥성 정부는 올해 말까지 소비를 끌어 올리기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총 1억위안(한화 약 183억원) 규모의 상품권을 발행하고, 주요 관광지 입장료를 비롯해 항공·호텔 할인도 병행한다.
하이난성에서는 연말까지 유효한 상품권을 지급한다. 랴오닝성도 2천만위안의 상품권을 내놨다. 산둥성과 장쑤성에서도 유사한 정책이 시행 중이다.
매체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 이러한 소비 진작책이 경제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저우 마오화 중국 에버브라이트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상품권 정책이 내수 시장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상황에 맞는 산업들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중신증권(CITIC)의 밍밍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성장 안정을 추구하는 정책으로 중국 경제는 소비와 제조업 투자 중심의 긍정적인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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