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미국 상무부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미국의 지난 10월 무역적자가 석 달 만에 최대로 늘어났다.
6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미국의 10월 무역적자는 전월보다 31억달러(5.1%) 증가한 643억달러를 기록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는 석 달 만에 가장 큰 무역적자다.
10월 무역적자는 전월치(612억 적자)보다 적자 폭이 컸다. 지난 9월의 무역적자는 기존 615억달러에서 612억달러로 조정됐다.
10월 수치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이코노미스트들의 예상치인 641억 달러보다 약간 많았다.
미국산 제품의 수출이 줄어들면서 무역적자가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국산 자동차와 코로나19 관련 약물의 수출이 줄어들면서 무역적자가 확대됐다.
지난 10월 수출은 2천588억달러로 전달보다 1% 감소했고, 수입은 3천230억달러로 전달보다 0.2% 늘었다.
올해 들어 무역적자는 1천614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9.8% 줄어들었다. 같은 기간 수출은 280억달러(1.1%) 늘었고, 수입은 1천334억 달러(4.0%) 감소했다.
높은 무역적자는 통상 경제성장률을 낮추는 영향을 미친다. 전문가들은 10월 무역적자에 큰 변동성이 없었던 만큼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hrlim@yna.co.kr
임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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