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7일 달러-원 환율이 오름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간밤 미국의 민간 고용 둔화에도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가 오름에 따라 최근 달러-원 상승 분위기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달러화가 최근 2주간 진행된 약세 폭을 다소 되돌린 만큼 추가 되돌림이 있을지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 쌓였다. 또 다음날 미국의 비농업부문 고용과 실업률 발표를 앞두고 관망 분위기도 이어져 이날 변동성이 크지 않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날 장중에는 중국의 무역수지 발표가 예정돼 있어 해당 지표에 따라 일부 변동성이 나올 가능성도 있다.
지난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315.0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1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13.10원) 대비 4.05원 오른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308.00~1,321.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금요일 고용지표가 예정돼 있어 NDF 종가 기준으로 레인지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인다. 네고와 결제도 전일과 비슷하게 양쪽이 팽팽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지표 대기할 때는 대부분 변동성이 낮아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이날도 변동성은 제한될 전망이다.
예상 레인지: 1,314.00~1,321.00원
◇ B은행 딜러
최근 장중에서 계속 오르는 분위기를 보였고 이날도 비슷한 움직임이 예상된다. 미국의 민간 고용이 시장 예상을 하회했지만 달러화가 강세로 갔다. 미 금리보다는 위안화가 뉴욕장에서 약세로 간 부분을 따라간 느낌이다.
점심께 나오는 중국 지표에 따라 움직일 수 있지만 최근 중국 지표는 시장 우려에 비해 양호했다. 또한 우려는 이미 가격에 많이 프라이싱된 상태로 볼 수 있다.
예상 레인지 : 1,312.00~1,320.00원
◇ C증권사 딜러
이날 NDF 반영해 1,317원에 출발하겠지만 상승분을 되돌리는 부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에 원화 강세가 상대적으로 컸고, 달러화는 약세를 많이 되돌렸다. 추가로 달러-원이 상승할 재료는 없는 상황이다.
예상 레인지 : 1,308.00~1,318.00원
smjeong@yna.co.kr
정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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