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NDR "미 증시 낙관론 과도해…산타랠리 기대하기 일러"

23.12.07.
읽는시간 0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네드데이비스리서치(NDR)는 투자자들의 증시 낙관론이 과열돼 있다며 아직 산타랠리를 기대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진단했다.

6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NDR의 에드 클리솔드 미국 전략가는 보고서를 통해 "NDR이 자체적으로 집계하는 강세 심리 지표가 '과도하다' 구간에 있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NDR의 일간 트레이딩 심리 지수는 76.7로, 지난 7월 25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다. 이 지수는 시장 변동성을 나타내는 VIX지수 등 20개의 지표를 통합해 산출된다.

크리솔드 전략가는 '산타랠리'라는 용어가 종종 잘못 사용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산타랠리는 크리스마스 전후 5거래일의 주가수익률을 지칭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역사적으로 1972년 이후 크리스마스 이전 5거래일의 주식수익률 평균은 0.59%, 크리스마스 이후 5거래일 평균 수익률은 0.87% 수준이다.

크리솔드 전략가는 투자자들의 과도한 낙관적 심리로 산타랠리보다 이른 지난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8.9% 상승하는 등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였음을 상기시켰다.

그러면서 시장이 과도하게 낙관적 기대심리를 보이고 있어 오히려 주식시장의 계절적 약세를 가속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11월과 12월은 역사적으로 기존의 주가 수익률을 되돌리는 시기임을 기억하라"며 "증시에 대한 과도한 기대가 조정을 받아야 주식시장이 연말 산타랠리를 맞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jykim@yna.co.kr

김지연

김지연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