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7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국채금리는 장기물을 중심으로 상승했으나 고용지표를 앞둔 관망세가 짙은 모습이다.
간밤 민간 보고서에서 고용둔화를 확인했지만, 장단기 국채금리는 엇갈린 움직임을 보이며 혼조세를 나타냈다. 시장은 더 확실한 방향 설정을 위해 주 후반 발표될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를 기다릴 전망이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7분 현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뉴욕 전장 대비 2.36bp 오른 4.1333%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0.46bp 내린 4.5987%, 30년물 금리는 2.21bp 오른 4.2364%였다.
간밤 미 국채금리는 장단기 금리가 엇갈렸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4.52bp 상승했지만, 1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각각 6.57bp와 8.50bp 하락했다.
특히 10년물과 30년물 금리가 최근 가파르게 하락하면서 지난 9월 1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간밤 발표된 미국의 민간 고용보고서에서는 예상보다 적은 수의 일자리가 추가됐다. 11월 ADP 전미고용보고서에 따르면 민간 부문 고용은 전월보다 10만3천명 증가해 전문가 예상치 12만8천명을 크게 밑돌았다.
고용지표 둔화에 연방준비제도(Fed)가 더 일찍 금리 인하에 나설 수 있다는 기대가 커졌으나, 경기 침체의 전조로 해석될 수도 있는 만큼 장단기 금리 움직임이 엇갈린 것으로 보인다.
민간 고용지표가 미래를 예측하는 데 충분히 믿을만한 데이터는 아닌 만큼 시장은 더 정확한 고용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11월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에 주목할 전망이다.
일부에서는 금요일 비농업 지표가 예상보다 강할 경우를 대비한 움직임이라는 분석도 있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 따르면 이달 연준이 금리를 동결할 확률은 99.0%에 달한다.
달러화 가치는 아시아 시장에서는 하락했다. 달러 인덱스는 같은 시간 전장 대비 0.08% 하락한 104.117수준에서 등락했다.
sskang@yna.co.kr
강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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