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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전] 금리 하락…外人 매수 속 레벨 부담

2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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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국고채 금리가 오전 중 하락했다.

외국인 선물 매수세가 이날도 나타나고 있지만, 레벨 부담에 장 초반보다 강세 폭이 줄어들었다.

7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오전 11시 21분 현재 전 거래일 민간 평가사 금리보다 0.1bp 내린 3.469%를 기록했다. 10년 금리는 1.4bp 내린 3.526%를 나타냈다.

3년 국채선물(KTB)은 2틱 오른 104.37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7천724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이 6천310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10틱 오른 112.3에 거래됐다. 증권은 1천96계약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807계약 순매도했다.

◇오후 전망

시장 참가자들은 제한적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 은행의 채권 운용역은 "대외 금리와 연동하면서 한은의 '충분히 장기간 긴축' 등을 생각해보면 3.5% 아래에선 레벨 부담이 있는 것 같다"면서 "다만 금리 하락의 내러티브가 여전히 살아있고 대기 매수도 상당해 당분간 이 레벨에서 횡보를 이어갈 듯하다"고 전했다.

한 증권사의 채권 운용역은 "국고채가 기준금리를 하회한 상황에서 레벨 부담에 AAA급 우량채는 강세가 소강상태"라면서 "다만 국고 3년 금리가 3.38~3.4%까지는 내려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장중 동향

국고채 금리는 3년 지표물인 23-4호를 기준으로 전 거래일 민간 평가사 금리 대비 1.8bp 내린 3.452%로 거래를 시작했다. 국고채 10년 지표물인 23-5호는 전 거래일 대비 4.3bp 내린 3.497%로 개장했다.

간밤 미 국채 2년물은 4.52bp 올라 4.6033%, 10년물은 6.57bp 내려 4.1097%를 나타냈다.

미국 고용지표 둔화가 재차 확인됐고 수익률 곡선은 완만해졌다.

11월 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민간 부문 고용은 전월보다 10만3천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망치 12만8천명 증가를 밑돌았다.

미국의 10월 무역적자는 전월보다 5.1% 증가한 643억달러를 기록했다.

캐나다중앙은행은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5.00%에서 동결했다.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중국에 이어 홍콩, 마카오, 중국 국영 기업·은행들에 대한 신용등급 전망을 하향 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10년 국채선물이 장 초반 40틱 이상 상승했고, 국고채 10년 지표물 금리는 한때 3.5%를 하회해 거래됐다.

다만 오전 중 강세 폭이 줄어들면서 국채선물은 보합권까지 내려왔다.

장중 외국인의 3년 국채선물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ECB의 금리 인하 전망이 강해지며 유로존 국채 금리가 하락 중이다. 독일 국채 10년물 금리는 장중 2.19%대로 하락해 지난 5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달러-원 환율은 7~8원가량 상승해 장중 1,320원대에 진입했다.

아시아 장에서 미 국채 금리는 2년물이 강보합, 10년물이 1~2bp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호주 국채 금리는 2년물이 1~2bp, 10년물이 2~3bp 내림세다.

3년 국채선물은 6만1천110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5천503계약 늘었다.

10년 국채선물은 3만1천899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1천874계약 늘었다.

ebyun@yna.co.kr

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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