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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주요 국제금융뉴스] (7일)

2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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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NDR "미 증시 낙관론 과도해…산타랠리 기대하기 일러"

- 네드데이비스리서치(NDR)는 투자자들의 증시 낙관론이 과열돼 있다며 아직 산타랠리를 기대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진단했다. 6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NDR의 에드 클리솔드 미국 전략가는 보고서를 통해 "NDR이 자체적으로 집계하는 강세 심리 지표가 '과도하다' 구간에 있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NDR의 일간 트레이딩 심리 지수는 76.7로, 지난 7월 25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다.이 지수는 시장 변동성을 나타내는 VIX지수 등 20개의 지표를 통합해 산출된다. 크리솔드 전략가는 '산타랠리'라는 용어가 종종 잘못 사용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산타랠리는 크리스마스 전후 5거래일의 주가수익률을 지칭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역사적으로 1972년 이후 크리스마스 이전 5거래일의 주식수익률 평균은 0.59%, 크리스마스 이후 5거래일 평균 수익률은 0.87% 수준이다. 크리솔드 전략가는 투자자들의 과도한 낙관적 심리로 산타랠리보다 이른 지난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8.9% 상승하는 등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였음을 상기시켰다. 그러면서 시장이 과도하게 낙관적 기대심리를 보이고 있어 오히려 주식시장의 계절적 약세를 가속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11월과 12월은 역사적으로 기존의 주가 수익률을 되돌리는 시기임을 기억하라"며 "증시에 대한 과도한 기대가 조정을 받아야 주식시장이 연말 산타랠리를 맞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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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에 찾아온 이른 산타 랠리…하룻밤 새 시총 4.7% 증가

- 암호화폐 시장은 이달 초부터 산타클로스 랠리로 상승세를 타고 있으며, 랠리를 이어가려는 움직임에 따라 비트코인과 도지코인 등이 급등세를 나타냈다. 7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코인게코(CoinGecko)는 전체 암호화폐의 총 시가총액이 지난 하루 동안 4.7% 증가한 1조6천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특히 밈 코인의 시가총액이 24시간 동안 11% 증가했다. 전일 비트코인은 2022년 4월 이후 처음으로 4만4천 달러를 돌파하며 연간 상승률이 165%에 달했다. 현물 비트코인 ETF 승인 가능성에 대한 낙관론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에 활기를 불어넣었고, 그 파급효과는 전체 디지털 자산 시장을 끌어올렸다. 이더리움은 전일에는 하락했지만,올해 들어 88% 상승했다. 한편, 전일은 시바견 테마 코인인 도지코인이 탄생한 지10주년이 되는 날로 도지코인은 장 초반 17% 상승하며 0.10달러에 거래됐다. 코인게코에 따르면 도지코인이 0.10달러를 넘어선 것은 1년 전인 2022년 12월 7일 이후 처음이다. 암호화폐 강자들뿐만 아니라 시바이누, 페페, 봉크 등 밈 토큰도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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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亞 시장서 혼조세…비농업 고용 대기

- 7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국채금리는 장기물을 중심으로 상승했으나 고용지표를 앞둔 관망세가 짙은 모습이다. 간밤 민간 보고서에서 고용둔화를 확인했지만, 장단기 국채금리는 엇갈린 움직임을 보이며 혼조세를 나타냈다. 시장은 더 확실한 방향 설정을 위해 주 후반 발표될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를 기다릴 전망이다.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7분 현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뉴욕 전장 대비 2.36bp 오른 4.1333%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0.46bp 내린 4.5987%, 30년물 금리는 2.21bp 오른 4.2364%였다. 간밤 미 국채금리는 장단기 금리가 엇갈렸다. 통화정책에민감한 2년물 금리는 4.52bp 상승했지만, 1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각각 6.57bp와 8.50bp 하락했다. 특히 10년물과 30년물 금리가 최근 가파르게 하락하면서 지난 9월 1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간밤 발표된 미국의 민간 고용보고서에서는 예상보다 적은 수의 일자리가 추가됐다. 11월 ADP 전미고용보고서에 따르면 민간 부문고용은 전월보다 10만3천명 증가해 전문가 예상치 12만8천명을 크게 밑돌았다. 고용지표 둔화에 연방준비제도(Fed)가 더 일찍 금리 인하에 나설 수 있다는 기대가 커졌으나, 경기 침체의 전조로 해석될 수도 있는 만큼 장단기 금리 움직임이 엇갈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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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A "미 증시, 곧 끊어질 고무밴드 같아…'비중축소' 제시"

- 리처드 번스타인 어드바이저(RBA)는 투자자들이 과도하게 몰렸다며 미 주식시장이 곧 끊어질 고무밴드 같다고 진단했다. 6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RBA의 매튜 포터바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주식 밸류에이션은 투자자 심리에 큰 영향을 받아 고무밴드와 같이 움직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정상화하면 미 주식시장 상승폭이 줄어들 것이고, 그간 간과됐던 다른 나라 주식시장이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며 미국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 의견을 '비중축소'로 제시했다. 그는 올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20%가까이 상승한 것은 엔비디아(NAS:NVDA)와 애플(NAS:AAPL), 마이크로소프트(NAS:MSFT) 등 소위 '매그니피센트7'으로 불리는 기술주들의 영향이 76%라고 분석했다.인공지능(AI) 열풍이 강해질수록 투자자들의 관심도 커졌지만, 포터바 애널리스트는 이제는 빅테크 주식 밸류에이션이 지속 불가능한 수준까지 올랐으며, 다른 나라 주식시장들은 저평가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다른 나라뿐만 아니라 미국 내 빅테크 외 다른 주식시장도 저평가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포터바 애널리스트는 "고무 밴드가 언제 끊어질지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면서도 "7개 종목으로의 과도한 자금 유입은 그 외의 투자 기회가 더 많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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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선물, 美고용 앞둔 관망세에 보합권 등락

- 7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미국 11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발표를 앞둔 관망세에 보합권에서 등락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9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전장 대비 0.03% 하락한 4,554.75에, E-Mini 나스닥 100 선물은 전장보다 0.02% 오른 15,818.25에 각각 거래됐다. 지수 선물은 미 11월 비농업부문 고용 지표발표를 앞둔 관망세에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간밤 ADP가 발표한 민간 고용이예상치를 밑돌며 미국 고용시장이 빠르게 냉각하고 있음을 시사한 가운데 오는 8일 나올 비농업 부문 고용이 이러한 둔화세를 보일지가 관심사다. 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11월 민간 부문 고용은 전월보다 10만3천명 증가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12만8천명을 밑돌았다. 이날 시간 외 거래에서는 온라인 반려동물 제품 유통업체 추이(NYS:CHWY)가 저조한 실적을 발표하며 9% 급락했고, 게입스탑(NYS:GME)도 전년비 매출이 감소했다는 소식에 3% 하락했다. 이날 미국 개장 전 달러 제너럴(NYS:DG)이 실적을 발표하고, 룰루레몬(NAS:LULU)과 브로드컴(NAS:AVGO)이 장 마감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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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텍사스산원유, 70달러 아래로 급락한 이유는

- 국제유가가 산유국의 감산 움직임에도 급락세를 멈추지 않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6일(현지시간) 내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4.07% 급락한 69.38달러로 마감해 6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브렌트유 가격도 3.76% 내린 74.30달러로 6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미국 휘발유 재고가 큰 폭으로 증가해 석유 수요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 점이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 1일로 끝난 한 주간 휘발유 재고는 직전주 대비 540만배럴 증가했다. 시장 예상보다 증가 폭이 4배 이상 컸다.원유 재고가 일주일간 463만배럴 감소했다는 상충된 소식도 함께 전해졌지만 시장은 휘발유 재고 급증에 더욱 반응하는 모습이었다. 이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시장이 9월과 10월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미국 석유 생산을 소화하는 과정에 있다고분석했다. 물류업체 케이플러와 보어텍사에 따르면 1일로 끝난 한 주간 미국의 원유 수출은 하루 570만 배럴에 육박했다. 앞서 사우디아라비아가 7월부터 시행한 하루 100만배럴의 자발적 감산을 내년 1분기까지 연장하기로 했지만, 다른 산유국들도 자발적 감산에 동참할지 불분명해지면서 유가가 하락세를 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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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국채금리, ECB 인하 전망에 하락…독일 5월 이후 최저

- 유럽 국채금리가 유럽중앙은행(ECB) 피벗(정책 전환) 전망에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일별 화면(6533)에 따르면 6일 독일 10년물 국채금리는 4.56bp 하락한 2.2023%를 기록했다. 장중 2.19%대로 하락해 지난 5월11일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채권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그간 긴축에 적극적이었던 '매파' 이사벨 슈나벨 유럽중앙은행(ECB) 위원이 추가 금리 인상 주장에서 물러나면서 국채금리가 연일 하락했다. 슈나벨 위원은 인플레이션 둔화가 고무적이라며 "가장 최근의 수치로 인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은 다소 낮아졌다"고 말했다. 최근까지만 해도 미국 연방준비제도에 비해 ECB의 금리 인하 가능성은 크게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매파 위원의 입장 변화로 시장의 시각이 급변했다. ECB가 연준보다 먼저 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추측도 나왔다. 프랑스 10년물 국채금리는 3.79bp 내린 2.7685%로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고, 이탈리아 10년물 금리는 3.92bp 하락한 3.9489%로 7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그리스 10년물 금리는 3.72bp 하락한 3.3493%로 작년 8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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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자금시장 스트레스 징후…연준 SRF 수요 2020년 이후 최고

- 그간 거의 사용되지 않던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유동성 공급 시설에 대한 수요가 2020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급증했다. 중앙은행의 대차대조표 축소가 지속되는 가운데 금융권이 유동성 부족에 대비하려는 신호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연준이 은행 시스템에 유동성을 주입하는 프로그램인 스탠딩 레포(SRF)에 대한 수요는 5일 2억300만달러를 기록했다. 2020년 7월 이후 가장 큰 규모다. 금리는 5.50%를 기록했다.SRF 수요는 6일 다시 600만달러 수준으로 후퇴했다. 도이체방크는 특정 은행이 최근 SRF를 설정하면서 이를 테스트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스탠딩 레포는 국채등을 은행의 지급준비금과 상시 교환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연준이 단기자금 시장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서 2021년 7월에 전격 도입한 것이다. 특정 시점에만환매조건부채권(Repo) 시장에 개입하는 게 아니라 상설 형태로 개입해 단기자금 시장의 급변동을 방지하겠다는 의미다. 해외 매체들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2020년 3월 1천530억달러에 비해서는 아직 수요가 미미한 수준이지만 연준의 대차대조표 축소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주목할만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과잉 유동성 감소와 자금조달 비용 급증 등으로 상황이 악화되면서 자금시장 참가자들이 잠재적인 혼란에 높은 경계심을 나타내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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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란티어, 데이터 소유권 우려에 주가 6% 넘게 하락

- 미국 소프트웨어 업체 팔란티어(NYS:PLTR) 주가가 기술적 지지선인 50일 이동평균 아래로 떨어지면서 하락세가 가속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6일(현지시간) 배런스에 따르면 이날 팔란티어 주가는 전장 대비 6.39% 하락한 17.13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팔란티어의 50일 이동 평균 가격은 17.74달러다. 50일 이동 평균 가격은 주식 종목의 중기적 성과를 가늠하는 기술적 지표로 활용된다. 팔란티어 주가는 지난 4일에도 9.23% 급락했고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미국육군과 같은 고객들의 데이터 소유권에 대한 우려가 향후 계약의 수익을 제한할 수 있다는 전문가 관측이 나온 영향을 받았다. 계약기간 4년, 4억5천800만달러 규모인 팔란티어의 육군 데이터 플랫폼 계약은 몇주 안에 만료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리사 고든 팔란티어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헤드는 "팔란티어는 미국 육군과 육군 프로그램(Army Vantage)이나 다른 것에 대한 데이터 소유권을 두고 갈등이 없다"며 "팔란티어는 정부나 상업 고객을 통틀어 고객 데이터에 대한 소유권을 갖거나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팩트셋이 애널리스트 20명을 조사한 결과 팔란티어 주가에 대해 평균적으로 보유 의견을 내놨고 컨센서스 목표치는 이날 마감가에서 약 6.4% 내린 16.03달러로 책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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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3 AI, 회계 2분기 실적 발표 앞두고 3% 가까이 하락

- 기업용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업체인 C3 AI(C3.AI)(NYS:AI) 주가가 실적발표를 앞두고 3% 가까이 하락했다. 6일(현지시간) 배런스는 최근 CS AI가 수익성달성 측면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이날 시장 마감 후 회계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CS AI 주가는 이날 전장 대비 2.96% 내린 29.16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분기 C3 AI가 내년 말까지 수익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것이라는 전망을 철회하고 회계연도 2024년 4월까지 큰 손실을 낼 수 있다는 가이던스를 내놓은 뒤 주가는 급락했었다. 앞서 C3 AI는 10월 분기 7천250만달러~7천650만달러 규모의 수익과 2천700만달러~4천만달러 규모의 비일반회계기준 손실(non-GAAP loss)이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팩트셋이 집계한 바에 따르면 시장은 CS AI의 수익은 전년 대비 19% 오른 7천430만달러, 비일반회계기준 손실은 3천100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CS AI는 회계연도2024년 4월에는 수익이 2억9천500만달러~3억달러, 비일반회계기준 손실은 7천만달러~1억달러 발생할 것으로 관측했었다. 시장에서는 수익은 전년 대비 15% 오른 3억790만달러를,비일반회계기준 손실은 8천570만달러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C3 AI 주가는 생성형 AI 소프트웨어 투자 열기에 올해 들어 170%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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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6개월만에 아시아 수출 원유 가격 인하

- 사우디아라비아가 아시아 수출 원유 가격을 인하했다고 7일(현지시간) 마켓인사이더가 보도했다. 사우디의 국영 에너지 기업 아람코는 아시아에 수출하는 내년 1월 인도분 아랍경질유의 공식판매가격을 배럴당 50센트 내린 3.50달러로 책정했다. 사우디가 공식판매가격을 인하한 건 지난 6월 이후 처음이다. 미국 등 여타국가가 원유 시장에 공급을 늘려 수요 약화를 겪으면서 사우디가 인하 결정을 내린 것으로 풀이됐다. 최근 몇 주간 미국의 견조한 수출 추세에 특히 경질유와 저유황유 가격이 하락세를 보였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 9월 미국의 원유 생산량은 하루 1천320만 배럴을 상회하며 올해 들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미국 이외에도 브라질과 같이 OPEC 플러스(OPEC+)가 아닌 국가의 원유 생산도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켓인사이더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비회원국의 원유 생산이 늘며 유가가 하방 압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사우디가 유가 지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당국자들은 감산을 고수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지난 4일 사우디의 에너지 장관은 내년 1분기까지 확실하게 증산을 이어갈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 종가는 배럴당 69.38달러로 전날 종가 대비 2.94달러(4.1%) 하락하며 배럴당 70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WTI 선물 가격이 배럴당 70달러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7월 3일 이후 5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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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11월 외환보유액 1조2천697억달러…전월 대비 소폭 증가

- 지난 11월 일본의 외환보유액이 전월 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일본 재무성에 따르면 11월 말 외환보유액은 1조2천697억7백만달러로 집계됐다. 지난 10월에는 1조2천380억달러였다. 외환보유액은 지난 10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달러-엔 환율은 외환보유액 발표에 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오전 8시54분 달러-엔은 뉴욕 대비 0.10% 하락한 147.215엔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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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닛케이, 美 증시 약세에 1%대 하락 출발

- 7일 일본증시에서 닛케이225 지수는 간밤 미국 증시가 약세를 나타낸 데 따라 하락 출발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와 국가별 금융종합(6535)에 따르면 오전 9시 11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368.28포인트(1.10%) 하락한 33,077.62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21.39포인트(0.80%) 내린 2,368.21을 나타냈다. 미국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오는 8일 미국 노동부의 11월 비농업 부문 고용 발표를 앞두고 일제히 하락한 영향이 반영됐다. 간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9% 하락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각각 0.39%, 0.58% 내렸다. 전일 닛케이 지수가 2% 넘게 상승해 이날 기술적 조정이 나올 수 있다는 관측도 일본 증시의 약세 요인이 됐다. 주요 외신은 지수가 심리적 지지선인 33,000선에 근접할 가능성이 있다고도 분석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보다 0.18% 하락한 147.101엔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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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글로벌 "호주 정부 지출이 RBA 정책 효과 저해"

- 국제 신용평가사 S&P글로벌레이팅스는 호주 정부 지출 증가가 호주중앙은행(RBA) 통화 정책의 경기 둔화 및 인플레이션 억제 효과를 저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S&P는 내년 호주 경제 연착륙 전망하며 국가신용등급을 기존의 AAA로 유지했다. 7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현재 호주 주 정부와 연방정부 지출은 경제 성장률을 고려해 조정했을 때 팬데믹 이전보다 500억호주달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출이 국내총생산(GDP)의 2%가량 늘어났다는 의미다. S&P 애널리스트인 안토니워커는 차입에 드는 이자 상환 비용이 증가했음에도 회계연도 2023년~2026년 호주내 정부가 팬데믹 이전 같은 기간에 비해 일 년에 360억호주달러, GDP의 1.4%를 추가로 지출할 것으로 관측했다. 워커 애널리스트는 정부 지출이 특히 제조업 부문을 포함해 호주 국내 수요와 물가를 지지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그는 주 정부가 원자재 로열티 정상화, 생활비 지원 등으로 회계연도 2024년에 GDP의 약 2.1%에 달하는 재정적자를 낼 것으로 보인다고도 예상했다. 이는 전년보다 50%높은 수준이다. S&P는 호주 내 많은 주가 재정 건전화에 대해 관대한 접근을 하고있다며 회계연도 2024년 주 정부 적자 수준이 팬데믹으로 인해 적자가 정점을 기록했던 2021년보다 불과 GDP의 0.5% 적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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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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