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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자산운용사 순이익 전분기 대비 12.5% 증가

23.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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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사 손익현황

[금융감독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온다예 기자 = 올해 3분기 자산운용사의 순이익이 직전 분기 대비 12%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올해 3분기 자산운용회사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3분기 자산운용사 465곳의 당기순이익은 4천319억원으로, 전분기(3천839억원) 대비 480억원(12.5%) 증가했다. 전년 동기(3천616억원)에 비해선 703억원(19.4%) 늘었다.

영업수익은 수수료수익과 증권투자이익이 모두 감소해 전분기 대비 1천66억원(8.6%) 감소한 1조1천317억원으로 나타났다.

판매비와 관리비 감소 영향으로 영업비용은 전분기보다 338억원(4.1%) 줄어든 7천901억원으로 집계됐다.

자산운용사 465사 중 216사가 흑자(총 5천142억원), 249사는 적자(-823억원)를 기록했다. 적자회사 비율은 53.5%로, 전분기 대비 3.3%포인트(p) 올랐다.

사모운용사의 경우 전체 383사 중 154사가 흑자(1천152억원), 229사가 적자(-649억원)를 나타냈다. 적자회사 비율은 전분기보다 3.0%p 오른 59.8%다.

지난 3분기 자산운용사의 수수료수익은 9천85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70억원(-3.6%) 감소했다. 펀드수수료는 8천126억원, 일임자문수수료는 1천728억원으로 조사됐다.

9월 말 기준 자산운용사의 운용자산(펀드수탁고·투자일임계약고 기준)은 1천465조3천억원으로 6월 말 대비 21조9천억원(1.5%) 증가했다.

금감원은 자산운용사의 운용자산이 올해 들어 증가세를 유지하고 당기순이익도 직전 분기 대비 개선됐지만 자산운용 산업의 전반적인 업황이 나아졌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본업인 수수료 수익은 2021년 이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고 적자 및 자본잠식회사 비율도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분기 평균 수수료 수익은 2021년 1조1천127억원, 2022년 1조110억원, 2023년 9천664억원으로 감소 추세다.

금감원은 "금융시장을 둘러싼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비해 운용사별 재무건전성 및 손익추이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펀드자금 유출입 동향, 자산운용사 잠재리스크 요인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dy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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