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IMM PE]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IMM프라이빗에쿼티(PE)가 김유진 오퍼레이션즈본부장과 유헌석 전무를 부사장(파트너)으로 승진하는 임원인사를 8일 단행했다.
김 부사장은 올해 하반기 IMM PE의 포트폴리오 기업인 한샘의 대표집행임원으로 선임돼 구조조정 없이 경영 효율화만으로 실적을 흑자로 전환했다.
그간 IMM PE에서 할리스커피 매각과 에이블씨엔씨의 실적 개선 등을 이끌었다.
1981년생인 김 부사장은 카이스트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 경영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을 거쳐 2009년 IMM PE에 합류했다.
유 부사장은 올해 가장 성공적인 딜 중 하나로 평가받는 에어퍼스트 소수 지분 매각에서의 역할을 인정받았다.
IMM PE는 지난 6월 블랙록에 에어퍼스트 지분 30%를 매각해 투자원금(약 1조원)을 회수했다.
유 부사장은 지난해 IMM PE가 단일 최고투자책임자(CIO) 체제로 개편하는 과정에서 부CIO(Deputy CIO) 직책을 맡았다.
1978년생인 유 부사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공인회계사 자격증을 취득해 삼일PwC에서 일했다. IMM PE에는 2010년에 합류했다.
이번 인사는 역량이 뛰어난 직원에 대해 속도감 있는 승진으로 보상하겠다는 송인준 IMM PE 사장의 의지가 담긴 것으로 해석된다.
아울러 장기근속 직원의 승진을 통해 임직원의 주인의식이 높아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IMM PE 관계자는 "김 부사장은 강직한 성품과 공정한 업무 방식으로 직원들의 신망을 얻어왔다"며 "IMM PE의 첫 여성 파트너로서 유리천장이 없는 기업문화의 초석을 다졌다"고 말했다.
이어 "유 부사장은 투명한 투자철학으로 어려운 시장 상황에도 꾸준한 성과를 낸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덧붙였다.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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