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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 "미 증시, 변동성 큰 장세 이어질 것"

23.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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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은 미국 경제가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부터 회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국 증시가 높은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7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블랙록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미국의 견조한 지표들은 경제가 팬데믹 쇼크로 인한 깊은 구멍에서 빠져나오고 있음을 반영한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블랙록은 올해 고용시장이 강세를 보인 점과 인플레이션이 높은 수준을 보인 점 역시 미국 경제가 팬데믹으로부터 회복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진단했다.

고용시장의 경우 지난 2년간 일자리가 늘었지만, 이는 팬데믹 기간 줄어든 일자리가 회복한 것이란 설명이다.

인플레이션 역시 팬데믹 여파로 수요와 공급 간의 미스매치가 발생하면서 공급자들이 수요를 맞추지 못해 가격이 올라간 것이라고 해석했다.

블랙록은 미국 경제가 여전히 팬데믹으로부터 회복하고 있으며, 고령 인구들이 은퇴함에 따라 인력이 부족해져 결국 성장률을 둔화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즉, 앞으로는 낮은 성장률과 높은 인플레이션이 계속되며 증시도 변동성이 큰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예상이다.

블랙록은 주가지수가 지난 2022년 20% 폭락한 뒤 최근 사상 최고치 가까이 근접했음을 상기시키며 앞으로도 높은 변동성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면서 "투자자들은 자신들의 포트폴리오에 대해 좀 더 액티브한 접근을 해야 한다"며 "지금은 자동조정 모드처럼 투자할 때가 아니다"고 권했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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