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J 정책전환 기대 반영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하락 출발한 후 두 자릿수 낙폭을 나타내고 있다.
전일 일본은행(BOJ)의 정책 수정 기대감이 엔화 가치를 큰 폭으로 끌어올리면서 원화도 반등했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29분 현재 전장 대비 14.90원 급락한 1,310.4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 대비 9.30원 급락한 1,316.00원으로 개장했다.
전일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는 의회에 출석해 연말부터 자신의 임무가 더 도전적으로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는 시장에 BOJ가 비교적 이른 시일 내에 통화정책을 변경할 수 있다는 추측을 가져왔다.
간밤 달러-엔 환율은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141엔대를 기록하기도 했다. 아시아 장에서는 143엔 중반대를 움직이고 있다.
개장 후에도 달러-원은 추가 하락했다. 전일 급등에 따른 되돌림 압력도 더해져 장 초반 1,309원대까지 두 자릿수 넘게 내렸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오늘 달러-원은 변동성이 클 것"이라며 "전일 엔화 강세가 강한 동력이 된 모습인데 역외 롱스탑이 더 나오면 추가 하락할 여지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고용지표를 앞두고 있어 증시가 뒷받침해줄지도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299엔 내린 143.423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23달러 내린 1.07931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13.37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3.14원에 거래됐다.
코스피는 0.83% 올랐고 외국인 투자자는 355억 원가량 순매수했다.
ybnoh@yna.co.kr
노요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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