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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 장 초반 보합…방향성 제한

23.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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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국채선물이 장 초반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이날 장 마감 후 발표되는 미국의 비농업 고용 지표를 주시하며 미국에 이어 국내 시장도 방향성이 제한되는 모습이다.

8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은 오전 9시 2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틱 오른 104.26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1천364계약 순매수했고, 은행이 758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전 거래일 대비 4틱 오른 111.88에 거래됐다. 외국인은 1천948계약 순매수했고, 은행은 1천108계약 순매도했다.

한 증권사의 채권 운용역은 "이날 50년 입찰은 주인이 있는 입찰이고 다음 주 10년 입찰 물량은 많지 않다. 연말이라 큰 방향성은 없다"면서 "오늘부터 국고 여유자금 환수라 앞으로 자금조달만 잘하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간밤 미 국채 2년물은 전장 대비 1.71bp 내린 4.5862%, 10년물은 4.64bp 오른 4.1561%로 거래를 마쳤다.

시장은 이날 밤 발표될 미국의 11월 비농업 부문 고용 결과를 주시하고 있다. 다만 보조지표가 더딘 고용 둔화세를 나타냈다.

미국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지난주보다 1천명 증가한 22만명으로 집계됐다. 시장 예상치 22만2천 명을 밑돌았다.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인하 전망에는 힘이 실렸다. 유로존의 계절조정 3분기 GDP 성장률 확정치는 전 분기보다 0.1% 감소하면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 수정 전망이 커지며 달러-엔 환율은 뉴욕 시장에서 한때 141엔대까지 내렸다. 이날 장 초반 일본 국채 금리는 10년물이 4~5bp 상승세다.

개장 전 발표된 한국의 10월 경상수지는 68억 달러 흑자로 2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올해 5월 이후 여섯 달 연속 흑자다.

일본의 10월 경상수지는 2조5천820억엔 흑자로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일본의 7~9월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 분기 대비 0.7% 감소했다.

이날 오전 중 국고채 50년물 1천억 원 규모 입찰이 진행된다.

ebyun@yna.co.kr

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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