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310원을 하회한 이후에도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역외를 중심으로 롱(매수) 포지션 축소 움직임도 낙폭을 키우고 있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35분 현재 전장 대비 18.60원 급락한 1,306.7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가파른 속도로 하락했다. 두 자릿수 하락세를 기록하며 1,310원 선을 하향 돌파했다.
간밤 엔화 강세에 연동한 와중에 전일 달러-원의 상승 폭이 과도했다는 인식이 더해지면서 강한 되돌림 장세를 연출했다.
점심시간 이후 1,305.40원에서 저점을 기록했다. 전일 대비 19.90원 내린 수준이다.
달러 선물 시장에서 외국인은 매도 규모를 6만 계약 넘게 확대했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장중 외국인 선물 매도가 강하다"며 "전일 역외 매수세가 청산하는 물량도 더해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간 20원 가까이 빠져서 추가로 더 크게 하락하기엔 어렵다"며 "엔화가 더 반등할지가 중요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40엔 오른 143.762엔에 거래됐다. 전일 147엔대에 머물던 달러-엔 환율은 간밤 141엔대로 급락한 이후 143엔대에 머문 모습이다.
유로-달러 환율은 0.00070달러 내린 1.07884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08.93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2.36원에 거래됐다.
코스피는 0.86% 올랐고 외국인 투자자는 1천8억 원가량 순매수했다.
ybnoh@yna.co.kr
노요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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