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맥스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일본 장기 금리가 일본은행(BOJ)이 예상보다 일찍 금리 정상화에 나설 것이란 예상에 상승했다.
8일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도쿄 금융시장에서 오후 2시45분 현재 10년물 일본 국채 금리는 전일 대비 0.92bp 오른 0.7654%에 거래됐다.
20년물 금리는 2.82bp 상승한 1.5244%, 30년물 금리는 3.82bp 오른 1.7334%를 나타냈다. 40년물 금리는 2.62bp 상승한 1.9564%에 움직였다.
1bp(베이시스포인트)는 0.01%포인트로, 국채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일본 국채 금리는 전일 "BOJ가 연말과 내년 연초 더 많은 도전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는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의 발언에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즉, 우에다 총재가 언급한 '도전'이 마이너스 금리 정책의 폐지를 의미하며 BOJ가 이르면 오는 18~19일 열리는 통화 정책회의에서부터 긴축 통화정책으로 전환할 수 있다는 기대가 금리를 끌어올렸다.
10년물 금리는 이날 오전 장에서 0.8073%까지 오르며 지난 11월 16일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이는 하루 상승 폭으로는 지난 2013년 4월 이후 최대치였다.
그러나 BOJ가 이날 국채 매입량을 평소대로 유지한 데 따른 시장의 실망감에 오후 들어 금리 상승 폭은 축소됐다.
그간 BOJ는 미 국채 금리와의 차이를 줄이기 위해 이번 주 초반까지 정례 국채 매입량을 줄여왔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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