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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마감] 금리 하락…트리플 강세 속 日금리 연동

23.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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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국고채 금리는 하락했다.

장 초반 일본 국채 금리를 따라 올랐으나 상승세가 주춤하자 점차 강해졌다. 외국인도 10년 국채선물을 사들여 강세 압력을 가했다.

달러-원 환율이 엔화 강세 영향에 급락하는 가운데 주식과 채권 모두 강세를 보였다.

8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채 3년 최종호가 수익률은 이날 전장 대비 5.0bp 내려 3.461%를 기록했다. 10년물은 4.2bp 하락해 3.534%를 나타냈다.

3년 국채선물(KTB)은 12틱 상승해 104.37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1천753계약 순매도했고 금융투자는 2천100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34틱 올라 112.18을 나타냈다. 외국인은 1천500여계약 순매수했고 금융투자는 약 2천300계약 순매도했다.

◇ 다음 거래일 전망

시장 참가자들은 강세 지속 가능성에 더욱 무게를 뒀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불확실성이 크지만 먼저 포지션을 줄일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오늘 저녁 미국 고용보고서가 최근 지표와 같은 결로 나오면 강세 압력이 커질 수 있다"며 "완화적 기조가 기대되는 유럽중앙은행(ECB) 회의를 앞둔 점도 강세를 보는 배경이다"고 말했다.

◇ 장중 동향

국고채 금리는 3년 지표물인 23-4호를 기준으로 전 거래일 민간 평가사 금리 대비 1.4bp 내린 3.491%로 거래를 시작했다. 국고채 10년 지표물인 23-5호는 전 거래일 대비 0.9bp 내린 3.566%로 개장했다.

간밤 미 국채 2년물은 전장 대비 1.71bp 내린 4.5862%, 10년물은 4.64bp 오른 4.1561%로 거래를 마쳤다.

뉴욕 시장은 이날 밤 발표될 미국의 11월 비농업 부문 고용 결과를 주시하며 방향성이 제한됐다. 다만 보조지표는 더딘 고용 둔화세를 나타냈다.

미국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지난주보다 1천명 증가한 22만명으로 집계됐다. 시장 예상치 22만2천 명을 밑돌았다.

일본 장기 국채 금리는 통화정책 기조 변화 우려에 이틀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장중 5bp 수준까지 상승 폭을 확대했다.

개장 전 발표된 한국의 10월 경상수지는 68억 달러 흑자로 2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올해 5월 이후 여섯 달 연속 흑자다.

국고채 50년물 입찰은 1천억 원 규모로 진행됐다. 낙찰금리는 3.425%였고 2천600억원이 응찰했다.

오는 10일 국고채 만기를 앞두고 공공자금관리기금 등 환수가 진행되면서 단기 자금시장은 빠듯하게 돌아갔다. 장중 레포 가중평균수익률은 3.680% 부근까지 치솟았다.

이에 한국은행은 5일물 RP 매입을 실시했다. 3.50%에 5조 원이 낙찰됐다. 총 21조4천400억 원이 응찰했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을 1천753계약 순매도했고 10년 국채선물은 1천500여계약 순매수했다.

3년 국채선물은 17만2천여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2천800여계약 줄었다.

10년 국채선물은 약 6만5천98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1천91계약 늘었다.

◇고시 금리

국고채 2년물 지표금리는 전일 대비 2.9bp 내려 3.522%, 3년물은 5.0bp 하락해 3.461%, 5년물은 4.1bp 내려 3.479%를 기록했다.

10년물은 전 거래일보다 4.2bp 하락해 3.534%, 20년물은 1.6bp 내려 3.462%, 30년물은 1.7bp 하락해 3.448%를 나타냈다. 50년물은 1.7bp 내려 3.408%를 기록했다.

통안채 91일물은 0.7bp 내려 3.562%, 1년물은 1.2bp 하락해 3.559%에 거래를 마쳤다. 2년물은 2.3bp 내려 3.537%로 마감했다.

3년 만기 회사채 'AA-' 등급은 4.4bp 내려 4.167%를, 같은 만기의 회사채 'BBB-' 등급은 4.1bp 하락해 10.626%를 기록했다.

CD 91일물은 전일과 동일한 3.84%를 나타냈고, CP 91일물 역시 동일하게 4.31%를 기록했다.

10년 국채선물과 일본 10년 국채금리 추이

연합인포맥스

hwroh3@yna.co.kr

노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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