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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나, 휴매나 합병 추진 철회…대규모 자사주 매입

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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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미국 건강보험업체 시그나(NYS:CI)가 경쟁사 휴매나(NYS:HUM)와의 합병 추진을 철회하고 대규모 자사주 매입(바이백)에 나서기로 했다.

1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한 데 따르면 시그나와 휴매나는 가격과 재무조건에 대한 합의에 도달하지 못해 결국 합병 추진을 멈추기로 했다. 시그나는 조만간 좀 더 작은 규모의 인수합병 쪽으로 초점을 돌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두 회사가 합병했다면 시가총액이 1천400억달러 규모에 달해 유나이티드 헬스와 CVS헬스와 맞먹는 건강관리 업체가 탄생했을 것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대신 시그나는 바이백 규모를 100억달러 더 늘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총 바이백 규모는 113억달러가 될 예정이며 지금부터 내년 상반기에 걸쳐 매입이 이뤄질 것이라고 업체 측은 밝혔다.

데이비드 M. 코다니 시그나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에서 "시그나의 주식이 상당히 저평가돼 있으며 이번 바이백이 자본의 가치를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jhmoon@yna.co.kr

문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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