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박경은 기자 = 2,500선을 중심으로 등락 중인 코스피가 이번 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대기하며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증시는 최근 미국 금리 인하 기대에도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 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7.53포인트(0.30%) 오른 2,525.38에서 거래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2.30포인트(0.28%) 상승한 832.65를 나타냈다.
지난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경기 연착륙에 대한 기대로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36% 올랐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41, 0.45% 상승 마감했다.
뉴욕 증시 투자자들은 지난 11월 고용지표와 국채금리 움직임을 주시했는데, 고용이 지속적으로 둔화하고 있다는 평가에 힘이 실리면서 연착륙 기대감이 강해졌다.
국내 증시는 미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지켜보고 있다. 우선 투자자들은 11월 CPI의 컨센서스가 전년 대비 낮아진 만큼 인플레이션의 하락 추세를 확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시간으로 오는 14일 새벽 진행될 FOMC에서 연준의 경기 판단과 내년도 금리인하 횟수에 대한 점도표 수정 여부가 관건이다.
지난 9월 FOMC에서 내년도 기준금리 중간값 전망치를 5.1%로 제시한 바 있는데, 점도표 상에서 이러한 내용에 변화가 나타날지 여부에 투자자의 관심이 쏠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 FOMC 회의 종료 이후 시장이 그 결과를 해석하는 과정에서 2~3거래일간 증시 분위기가 급변했던 사례가 있었다"고 짚었다.
또한 국내 증시 이벤트에 따라서도 수급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높아질 전망이다. FOMC 결과가 발표되는 14일에는 국내 증시에서 '네 마녀의 날'이기도 하다.
주가지수 선물과 옵션, 개별주식 선물과 옵션 만기일이 겹쳐 변동성이 커지는 날로, 특히 공매도 금지 조치에 따른 변화로 변동성에 유의해야 한다.
업종별로는 기계가 0.79%로 가장 크게 올랐고, 전기·가스업이 0.53%로 가장 크게 하락했다.
gepark@yna.co.kr
박경은
ge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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