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삼정KPMG]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삼정KPMG는 내년 글로벌 반도체와 스마트폰 수요가 개선되며 관련 국내 기업들이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했다.
삼정KPMG는 11일 '2024년 국내 주요 산업 전망'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은 내년 13% 성장하며 올해 감소 폭(-9.4%)을 만회할 것"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특히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약 45% 성장할 것이며,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신사업 분야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내년 스마트폰 시장은 올해와 비교해 3.8%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부터 AI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폰이 본격적으로 출시되고,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은 중국산 중저가 제품이 가세하며 경쟁이 심화할 것으로 관측됐다.
해운과 건설업은 부정적인 업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액화천연가스(LNG) 운송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겠지만, 글로벌 경기 둔화와 석유수출국기구플러스(OPEC+)의 감산 합의 등으로 인해 전반적인 해운 물동량이 줄어들 것으로 추정했다.
건설은 고금리 장기화로 인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문제가 우려 요인으로 꼽혔다.
삼정KPMG 경제연구원은 "내년 국내 산업은 글로벌 경제의 제한적인 성장과 AI 확산을 통한 구조 개편 등에 직면할 것"이라며 "부상하는 세부 섹터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포트폴리오 다각화, 신흥 시장 발굴 등 기업별 맞춤 전략을 도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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