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11일 도쿄환시에서 달러-엔 환율은 상승했다. 미국 고용지표 호조로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금리 인하 전망이 다소 후퇴한 영향이다.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 시세 화면(6411)에 따르면 오후 2시 24분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44% 상승한 145.629엔을 기록했다.
일본은행(BOJ)이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해제할 수 있다는 관측에 지난주 달러-엔이 대폭 하락했으나 미국 고용지표 발표로 되돌림을 나타냈다.
미국의 11월 비농업 고용은 19만9천명 증가해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9만명과 전월치인 15만명을 웃돌았다. 연준이 이달 FOMC 회의에서 금리 인하에 관한 힌트를 주지 않으리라는 예상이 나오면서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냈다.
냇웨스트마켓은 경제 여건이 긴축 기조를 풀 만큼 충분히 변하지 않았다고 연준이 평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앙은행이 실제 금리를 올리기엔 장애물이 많아 보이지만, 금리 인상 옵션을 남겨둘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일본은행이 마이너스 금리를 해제한다고 해도 12월에 할지 의문이라는 관측이 고개를 든 점, 일본 수입업체의 엔화 매도·달러 매수가 많아진 점도 달러-엔 상승을 뒷받침했다.
달러 지수는 104.974로 0.09% 상승했고, 유로-달러 환율은 1.07620달러로 0.01% 하락했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7.1963위안으로 0.13% 올랐다.
jhmoon@yna.co.kr
문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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