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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데니 "미 경제 견조해…S&P500 내년 말 5,400"

2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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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권거래소의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준 내년 금리 인하는 두 차례에 그칠 수도"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월가의 유명 인사인 에드 야데니가 미국 경제는 견조하다며 뉴욕증시 강세 전망을 그대로 유지했다.

다만, 시장의 기대와는 달리 내년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는 두 차례에 그칠 수 있다고 내다봤다.

11일(현지시간) 야데니 리서치의 창립자이자 수석 투자 전략가인 에드 야데니는 "경제 경착륙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틀린 이유 몇 가지를 이미 제시했다"는 내용이 담긴 서한을 투자자들에게 전했다.

그는 민간 고용, 평균 주간 임금과 시간당 임금 등을 고려해보면 실질 소득 지표는 인플레이션을 상회하고 있으며, 여전히 소비자들의 소비력을 증대해 준다고 설명했다.

또 강한 모습을 보이는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등을 고려하면 경제는 견조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로서는 경제가 견조하고 성장률 또한 좋은 회복세를 보인다는 의견을 유지한다"며 "증시도 우리와 동의하는 듯하다"고 말했다.

11월부터 이어진 뉴욕증시 강세는 경제 연착륙 기대에 기반한 것이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야데니는 내년 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5,400에 도달하고, 내후년인 2025년 말에는 6,000까지 오를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이는 월가 전망 중 가장 강세론적인 의견이다.

다만, 야데니는 연준이 시장의 예상보다 인하를 더 작은 규모로 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초저금리는 금융위기와 코로나19 팬데믹 사이 기간에 나타난 특수한 현상이라면서, 연준은 초저금리라는 '뉴 노멀'보다는 어느 정도의 높은 금리가 있었던 '올드 노멀'로 돌아갈 수 있다고 야데니는 설명했다.

야데니는 1980년대 '채권 자경단'이라는 용어를 처음 만든 인물이다. 최근에는 뉴욕증시의 강세론자 중 한 명으로 떠오르고 있다.

hrlim@yna.co.kr

임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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