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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내년 미국 경제가 경기 침체를 피하고, 주가는 신고점을 경신할 것이라는 월가 분석가의 전망이 나왔다.
11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월가 분석 기관 CRFA의 수석 투자 전략가 샘 스토벌은 "내년 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000선에 도전하게 될 것"이라는 서한을 투자자들에게 보냈다.
스토벌 전략가는 내년 말 S&P500지수가 충분히 5,000선을 위협할 수 있다면서도 5,000선이 매우 강한 저항선임을 고려하면 내년 말 S&P500지수 전망치는 4,940이라고 전했다.
S&P500지수가 내년에 약 7%가량 오를 수 있다고 본 셈이다.
스토벌 전략가는 "내년은 증시에 우호적인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내년에 미국 경제가 경기 침체를 피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증시에 상장된 기업들의 주당순이익(EPS)은 두 자릿수 상승세를 기록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이 종결되는 점은 미국 10년물 채권 금리에 가해지는 상승 압력이 완화할 것이라고 봤다.
내년 유망한 종목으로는 올해 좋은 성과를 낸 통신, 기술과 자율소비재 부문을 추천했다.
그는 과거 뉴욕증시에서는 직전 해 부진한 수익률을 낸 종목을 이듬해 매수하라는 전략이 있었지만, 최근 몇 년간 이 흐름은 들어맞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좋은 흐름을 보여온 종목이 계속해서 시장을 주도할 가능성이 크다는 진단이다.
스토벌 전략가는 이어 "CFRA는 올해 가장 좋은 수익률을 낸 섹터에 대해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한다"며 "에너지 섹터 또한 과매도권에 있으며, 회복세를 나타낼 수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hrlim@yna.co.kr
임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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