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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내년 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가 5,200까지 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1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오펜하이머 에셋 매니지먼트의 존 스톨츠퍼스 전략가가 이끄는 팀은 내년 말에 S&P500지수가 5,200까지 오를 수 있다며 강세론에 합류했다.
오펜하이머의 전략가들은 "시장은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제약적인 통화정책에서 더 완화된 기조로 나아가면서 2024년이 과도기적인 해가 될 것으로 고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연준이 내년 하반기, 늦어도 4분기에는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펜하이머의 금리 전망치는 시장의 예상보다 늦은 편이다.
오펜하이머 팀은 "내년 상반기에 일련의 금리 인하가 있을 것이라는 일부 시장 참가자들의 전망은 너무 장밋빛으로 보인다"라며 "연준이 금리 인상 주기를 마무리하기 전에 일시적 인하나 심지어 추가 인상 가능성이 더 높다"라고 진단했다.
이들은 "인플레이션이 하락세를 이어가지 않을 경우 연준이 연초에 금리를 약간 더 올려야 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주식에서도 올해 증시 강세를 이끈 기술, 통신서비스, 임의 소비재와 같은 경기순환주들이 내년에도 양호한 성과를 낼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내년 기업들의 매출과 수익이 계속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S&P500지수 상장 기업들의 주당 순이익은 평균 240달러, S&P500지수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은 21.7배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팩트셋에 따르면 현재 S&P500지수의 12개월 선행 P/E는 18배를 웃돈다.
오펜하이머는 올해 증시 랠리를 정확히 예측했으며, 월가에서도 상당한 강세론에 속한다. 최근 에드 야데니가 내년 S&P500지수가 5,400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ysyoon@yna.co.kr
윤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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