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국고채 금리가 하락했다.
오늘 밤 발표될 미국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이후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경계심에 대기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12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오전 11시 5분 현재 전 거래일 민간 평가사 금리보다 1.7bp 하락한 3.453%에 거래됐다.
10년 금리는 1.5bp 내린 3.545%를 나타냈다.
3년 국채선물(KTB)은 5틱 오른 104.26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315계약 순매도했고 은행이 345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15틱 상승한 111.93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182계약 순매도했고 증권이 317계약 순매수했다.
◇ 오후 전망
시장참가자들은 오후에도 이벤트 대기 장세가 이어지겠다고 내다봤다.
한 은행의 채권 운용역은 "CPI 발표와 FOMC 결과를 대기하면서 조용한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전반적으로는 '롱(매수)'장인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FOMC를 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FOMC에서 완화적으로 급선회해서 발언하기는 어렵겠지만 여러 부분에서 인하 압박을 받고 있을 것으로 본다"며 "그렇기 때문에 금리가 튀면 매수가 우세하게 나오고 있다. 오는 14일 FOMC 결과가 나올때까지 지금 레벨에서 지지부진할 것 같다"고 언급했다.
다른 은행의 채권 운용역은 "오늘 밤 발표될 CPI의 경우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한다면 추가 랠리 시도가 있겠으나 컨센서스 수준 정도로 나온다면 FOMC 앞두고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할 수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 장중 동향
국고채 금리는 3년 지표물인 23-10호를 기준으로 전 거래일 민간평가사 금리 대비 1.1bp 오른 3.481%에 거래를 시작했다. 국고채 10년 지표물인 23-11호는 전 거래일 대비 1.6bp 하락한 3.544%로 개장했다.
전거래일 미국 2년 국채 금리는 1.70bp 하락한 4.7059%, 10년 금리는 0.57bp 오른 4.2361%를 나타냈다.
간밤 특별한 이벤트는 없었다. 미 국채 금리는 11월 CPI 발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개최 등을 앞두고 경계감에 혼조를 보였다.
10년물 및 3년물 국채입찰도 진행됐다.
미국 재무부에 따르면 10년물 국채 발행금리는 4.296%로 결정됐고 응찰률은 2.53 배였다.
3년물 국채 발행금리는 4.490%로 결정됐으며 응찰률은 2.42 배였다.
개장 전 발표된 일본의 11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동월 대비 0.3% 올랐다. 지난 9월에 기록한 0.9%(수정치) 상승보다 낮은 수치이며 11개월째 둔화세를 나타내고 있다.
아시아장에서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간밤 대비 0.09bp 상승하는 등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3년 국채선물은 3만여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915계약 늘었다.
10년 국채선물은 1만8천여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649계약 늘었다.
jhson1@yna.co.kr
손지현
jhson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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