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웨드부시는 애플(NAS:AAPL)이 내년 말 미 증시에서 처음으로 시가총액 4조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11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웨드부시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애플의 성장 속도 등을 감안했을 때 애플은 내년 말 처음으로 시총 4조달러를 웃도는 회사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애플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240달러에서 25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현재 주가보다 약 30%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웨드부시는 내년 애플 주가 상승의 근거로 미국과 중국에서의 휴대전화 판매 호조를 꼽았다.
내년 휴대전화 교체수요에 힘입어 아이폰15를 최대 2억4천만개까지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하며, 특히 중국에서만 1억대를 판매할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최근의 지정학적 긴장과 화웨이와의 경쟁 속에서도 중국 시장에서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웨드부시는 서비스 부문 매출 역시 내년 1조6천억달러까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단기 애플 주가의 '주요 다이내믹'이 될 것이라며, 아이폰 매출 증가와 함께 내년 애플 주식 투자를 '황금 기회'로 만들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애플의 시가 총액은 2조9천900만 달러 수준으로, 연초 3조달러를 웃돈 후 소폭 감소했다.
웨드부시는 연초부터 애플에 대해 긍정적 투자 전망을 내놓았다. 앞서 보고서에서는 1조달러 규모의 인공지능(AI) 관련 투자에 힘입어 빅테크 주식들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간밤 애플은 전장보다 1.29% 밀린 193.18달러에 거래됐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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