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12일 도쿄환시에서 달러-엔 환율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둔 경계감 속에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 시세 화면(6411)에 따르면 오후 1시 42분 달러-엔 환율은 뉴욕 대비 0.37% 하락한 145.663엔을 기록했다.
뉴욕환시에서 달러-엔은 일본은행(BOJ)이 당장 이달 회의에서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폐기하진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146엔 중반까지 상승했다.
주요 외신이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한데 따르면 일본은행 관계자들은 지속가능한 물가 상승세를 뒷받침할만한 임금 인상을 아직 보지 못했기 때문에 마이너스 금리 폐기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보고 있다.
달러-엔은 아시아 시장 초반에도 146엔대를 유지했으나 도쿄 거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후 레벨을 점차 낮췄다. 미국 11월 CPI 결과를 확인하려는 일부 투자자들이 엔화 매도 포지션을 정리한 영향이다.
일본은행의 연내 정책 수정 가능성은 낮아졌지만 내년 수정은 확실시된다는 인식에 근거한 엔화 매수세도 유입됐다.
한편 이날 일본은행이 발표한 11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동월 대비 0.3% 올랐다. 지난 9월에 기록한 0.9%(수정치) 상승보다 낮은 수치로 11개월째 둔화세를 이어갔다.
달러 지수는 103.982로 0.09% 하락했고, 유로-달러 환율은 1.07660달러로 0.01% 올랐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7.1881위안으로 0.07% 하락했다.
jhmoon@yna.co.kr
문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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